아이브, 日 교세라돔서 다시 쓴 아이브 신드롬…‘쇼 왓 아이 엠’ 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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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0일, 오전 10:38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했다.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는 지난 18일과 20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 입성했다.

교세라돔 첫 입성에 2회차 전석 매진은 물론이고,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로 오픈할 만큼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아이브는 양일 공연 동안 약 7만 9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첫 월드 투어에서 약 9만 5천여 명을 동원했던 도쿄돔 앙코르 공연에 이어 교세라돔까지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묵직한 밴드 사운드가 가미된 '갓챠(GOTCHA)'로 시작을 알린 아이브는 '엑스오엑스지(XOXZ)', '배디(Baddie)', '아이스 퀸(Ice Queen)', '블랙홀(BLACKHOLE)', 'TKO', '홀리 몰리(Holy Moly)',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까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며 교세라돔의 거대한 공간을 압도적인 에너지로 채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원영의 세련된 '에잇(8)'을 시작으로, 레이의 사랑스러운 '인 유어 하트(In Your Heart)', 리즈의 파워풀한 '언리얼(Unreal)', 가을의 몽환적인 '오드(Odd)', 이서의 다채로운 '슈퍼 아이시(Super ICY)', 그리고 안유진의 웅장한 '포스(Force)'까지, 멤버 6명의 개성이 빛나는 솔로 무대는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어 '삐빅 (♥beats)'으로 2부의 포문을 연 아이브는 오는 5월 27일 발매하는 일본 네 번째 앨범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의 동명의 곡 '루시드 드림' 무대를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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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는 계속해서 '와우(WOW)', '플루(FLU)', '애티튜드(ATTITUDE)'로 공연 분위기를 다시 한번 끌어올린 뒤, 메가 히트곡 '러브 다이브(LOVE DIVE)' 일본어 버전과 '레블 하트(REBEL HEART)', '아이 엠(I AM)', '뱅뱅(BANG BANG)'을 연달아 폭발적인 라이브로 열창하며 본 공연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쏟아지는 앙코르 연호에 다시 무대에 오른 아이브는 '와일드 버드(Wild Bird)'로 응답했고, 여기에 '파이어웍스(Fireworks)'를 이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궜다.

관계자는 “단단해진 라이브와 퍼포먼스, 그리고 폭넓은 음악적 색채로 매 순간 자신들만의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라며 앞으로의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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