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임수정 "서늘한 긴장감+유쾌한 위로 건넸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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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4월 20일, 오전 11:14

임수정이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통해 마지막까지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치며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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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에서 임수정은 기수종(하정우 분)의 아내 김선 역을 맡아 가족과 생존을 둘러싼 치열한 이야기를 이끌었다. 극 전반에 걸쳐 긴장감을 유지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그의 연기가 더욱 빛났다. 동생 김균(김남길 분)의 복수를 위해 리얼캐피탈의 범죄 증거가 담긴 USB를 경찰에 넘기려던 김선은 이를 되찾으려는 요나(심은경 분)와 맞서며 팽팽한 대립을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밀도 있게 표현해 캐릭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이후 요나의 죽음으로 사건이 정리되자 김선은 전이경(정수정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관계를 정리했다. 또한 기수종과는 서로를 더 상처 입히기 전에 이혼을 선택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갈등을 스스로 끊어낸 그의 선택은 인물의 변화를 보여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임수정은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선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서사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복합적인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온 그는 이번에도 완성도 높은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종영 소감에서 임수정은 “평범한 사람들이 삶을 지켜내기 위해 보여주는 치열한 생존 본능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으로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예측할 수 없던 전개 속에서 긴장감과 위로를 함께 느끼셨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매주 ‘건물주’를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깊이 있는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끊임없이 새로운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임수정이 앞으로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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