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정우 "내가 잘못된 길 갈 때 얘기해준 ♥김유미, 참 고마워"

연예

뉴스1,

2026년 4월 20일, 오후 12:30

정우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우가 아내 김유미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표했다.

정우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짱구'(감독 정우, 오성호)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아내 김유미가 이번 영화의 기획자로서 제작사를 연결해 줬다며 "시나리오를 쓸 때 어떻게 연기할 건지 생각하고 썼다, 그걸 유미 씨한테 이렇게 표현할 거라고 연기로 보여줬는데 너무 좋아하더라, 그게 (영화 제작의) 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내 김유미는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키 스태프 및 오성호 감독과 의논해 감독이자 배우인 정우에게 새로운 의견을 많이 내줬다.

정우는 "한 신을 찍고 (강) 유미 씨와 제작진이 같이 회의한다, 키 스태프들과 모니터를 한다, 그걸 보고 (김유미 씨가)다른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거나, 혹시 모르니까 다른 버전의 연기도 하자고 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유미 씨한테 참 고맙다, 감사하고 참 고마운 게 타이틀 롤은 기획자라고 돼 있지만 사실 크리에이터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셔서 참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나는 현장에서 시나리오를 썼지 각본가지, 연출이지, 주연이고 하니까, 현장에서 내가 잘못된 길을 갈 때 그걸 선뜻 얘기하기가 쉽지 않을 거다"라며 제작자이기도 했던 아내 김유미가 자신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줘 영화에 도움이 된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유미 씨는 저보다 굉장히 체계적으로 공부한 사람이다, 예고 출신이고, 그러다 보니까 이쪽 계통의 선배기도 하고 특히 연기자 선배인데, 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는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지만 (때로는 김유미가 다른 의견을 내줬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줘서 도움을 많이 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정우 분)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 드라마를 그렸다. 영화 '바람'(2009)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배우 정우가 각본과 연출, 주연을 모두 담당했다. 또 단편 영화 '그 겨울, 나는'(2022)으로 주목받은 오성호 감독이 공동 연출자로 합류했다.

이번 영화에서 정우는 배우가 되고 싶어 상경한 20대 끝자락의 부산 촌놈 정국(짱구)을 연기했다.

한편 '짱구'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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