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연애해야 이별 노래가 나온다?' 가수 던이 예상치 못한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의미심장한 반응부터 능청스러운 해명까지, 솔직한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20일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한 던은 다양한 연애 토크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선을 모았다.
이날 출연진은 아이돌 세계의 ‘연애 금지’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던 역시 “없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연애를 해야 추억도 생기고, 이별도 해야 그런 노래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던은 또 한 번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놓치지 않은 이상민은 곧바로 “방금 인정한 거 아니냐”며 던을 지목했고, 던은 당황한 듯 “저는 잘 모른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묘하게 수긍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선을 긋는 반응에 출연진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던의 솔직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과거 ‘피부 좋은 사람과 뽀뽀하고 싶다’는 발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뜻밖의 이유를 털어놨다.던은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뽀뽀를 많이 했다”며 “피부가 좋으면 귀엽더라”고 해맑게 말했다. 이어 “여기서는 수지 누나”라고 콕 집어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가족 이야기도 공개했다. 던은 “아버지는 요리사고, 형은 100kg 정도 된다”고 전하며 유쾌한 가족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마른 체형으로 유명한 그는 최근 체중 변화도 고백했다. 던은 “친구랑 같이 살았는데 계속 먹게 되더라”며 “인생 최고 몸무게 62kg까지 찍었다”고 말하기도. 이어 “평소에는 57kg 정도고, 마르면 54kg까지 간다”며 최근 다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던은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이렇게 살다가 죽을까 봐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해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누리꾼들은 “고개 끄덕이다가 잘 모른대서 빵 터졌다”, “던 특유의 해맑은 화법 너무 웃기다”, “연애 질문만 나오면 묘하게 솔직하다”, “마른 줄만 알았는데 62kg도 찍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솔로 생활도 만족스럽다면서 연애 질문에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 던. 꾸밈없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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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니근덴 진짜'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