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추성훈, 로우킥 협박→어디로 튈지몰라”..‘수발러’ 대성 분투 ‘상남자의 여행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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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1일, 오전 11:45

[OSEN=김나연 기자] '상남자의 여행법'이 기존 여행예능에서 볼수 없었던 새로운 그림으로 신선함을 선사한다.

21일 오전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추성훈, 김종국, 대성, 김진호 PD가 등장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대한민국 대표 상남자 추성훈X김종국, 그리고 중남자(?) 막내 대성이 함께 하는 브로맨스 여행기다. 본능 따라 즐기는 극P 수컷들의 리얼 여행기를 담을 예정이다.

추성훈은 여타 여행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묻자 "제가 여행을 간다고 할때 사실 조금씩 계획을 짠다. 근데 이번 여행은 사실 그렇게 크게 계획은 안했다. 그때그때 생각하면서 바로 움직이는 여행같은 게 너무 잘 맞았다. 그게 사실 '상남자의 여행법'의 차별점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조금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많이 갔다. 로컬에서 현지인분이 많이 체험할수 있는 곳들을 많이 찾아가지 않았나 싶다. 여행지라 하면 많은 분들이 아는 유명 여행지를 떠올리는데 그걸 벗어나서 그 나라의 현지 느낌을 좀더 많이 받을수있는 곳들에 갔다. 식상한 여행지에 변화가 필요한분들이 새로운 도전으로 가실만한 곳 괜찮은곳을 저희가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성은 "워낙 일본이 여행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나라기도 하고 많이 다니는데 저도 많이 다녀봤지만 역대급으로 한국인을 마주친적이 없었던것 같다. 그정도로 저한테도 생소했고 모두에게도 생소했고 그런 복합적 감정이 다 보일것 같다. 음식이나 식당들도 거의 대부분 방송에 출연 한번도 안한곳이 많았다. 그런 부분들이 저희도 노다지를 찾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호 PD는 "일단 저는 세분 출연 조합 자체가 이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왜냐면 세분 구독자 합이 거의 700만에 육박한다. 대한민국 최고 핫한 세분을 모신게 최고의 차별화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2026년  트랜드가 T&A다. 투어 앤 액티비티, 취향존중. 관광지 다니는데 같이 안가고 어떤분은 박물관, 어떤 분은 운동 체험도 하고 이런게 트렌드다. 세분의 취향에 맞는 곳들을 갔고 최초공개될 장소 많다. 전국1위 사우나, 료칸 등 방송에 안나간 최초공개가 많은 그런 방송, 코스가 차별화 지점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또 김진호PD는 메인인 추성훈과 김종국을 수발할 인물로 대성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빅뱅 대성이니까. 현존하는 최고 아이돌이자 최고 예능인이니까 부탁드렸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추가해서 꼭 말씀드리고싶은건 두 형님들께도 너무 감사하다. 18년전 약속을 지켜주셨다. '패밀리가 떴다'때 제가 막내 조연출일때 '나중에 제 프로그램하면 꼭 한번 나와달라'고 했었다. 그때 흔쾌히 해주셨던 그 약속을 지켰다. 성훈이 형님도 저랑 정글을 네번 같이 갔더라. 정말 제일 바쁠때 요청드렸는데 '진호거 가야지' 이렇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의리에 감동했다.

추성훈은 이미 유튜브 등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바. 그는 '상남자의 여행법'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묻자 "제 유튜브에서도 맛있는 가게를 많이 가봤는데, '상남자의 여행법'에서 갔던 지방에 가려고 생각했었다. 아이템을 뺏긴거다. 그정도로 진짜 사람들이 안 가는 로컬 식당이나 볼 것도 여러가지 있는 장소를 많이 갔다. 저는 혼자서 어디 먹고 가고, '차가네'에서는 차승원 형과 같이 갔는데 동생이랑만 가는 모습은 처음 보여주는 그림이라 생각한다. 종국이랑 크게 나이차 안나지만 그래도 한살 동생이라 그 케미를 잘 보시면 재밌는 그림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차별점을 짚었다.

이어 김종국은 '추성훈 잡는 김종국' 수식어에 대해 "형한테 투덜대는 모습을 많이 보이다보니 그런 얘기 나온것 같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콘텐츠 하다보면 재밌게 하려다보니까 트집도 서로 잡고, 그런걸 형이 잘 받아주다 보니까 재밌는 케미가 나온것 같다. '상남자의 여행법' 때도 그런 케미가 잘나온것 같다. 형도 제가 놀리는것만큼 저한테 하는게 많아서 '상남자의 여행법' 보면 나이 먹은 아저씨 둘이 티격태격 하는 그림이 일반 연예인들 하는거랑 다른게 있어서 보는 재미가 더 있지 않을까 생각 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던 김종국은 신혼생활 중 해외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
어차피 아시는 대답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유부남이 똑같겠지만 가정을 위해서 정말 힘들지만 먼곳까지 갔다"며 "저희도 편하게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 집으로 바로 가고 하고싶다. 근데 어떡하냐. 정말 열심히 가서 일하고 왔다. 아내의 특별한 응원 이런건 없었고 조심히 다녀오라는게 응원 아니냐. 건강히 다녀오라고. 여행 가게되면 그게 제일 중요하니까. 저희도 해외가는 방송 좋아하지 않지만 어쩔수없이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서 성훈이 형하고 저하고 열심히 다녀왔다"고 어필했다.

추성훈은 김종국과 첫 고정예능을 함께한 소감을 묻자 "종국이랑 여행가는 건 처음이다. 방송 조금했고 유튜브도 같이 했는데 하기전부터 무조건 케미 맞을거라 생각했다. 저도 종국이도 잘 받아들인다. 센스있고 말하는 순발력도 세다. 보니까 확실히 옛날부터 해온 경험도 있지만 그런걸 많이 배우면서 저도 아직 멀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무슨 기회가 있으면 또 어디 같이 가고 싶고 다른 포맷이라도 재밌는 콘텐츠가 많이 나올 것 같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종국이가 아닌 다른 친구들이면 이런 재미를 안 느낄거다. 그정도로 저의 성격도 알고 행동, 말투를 잘 아니까 앞으로 좋은 MC가 될거라 생각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김종국은 "성훈이 형과 둘만 나오는 감성이 있다. 다른 연예인, 멤버들과 다르게 둘만 오는 이상한 그런게 있다. 그런면을 많은 분들이 재밌어 하는 것 같다"고 케미를 전했다. 이에 김진호 PD는 "저도 처음 기획하면서 두분을 모시고 싶었던 이유가 두분이 나온것마다 안터진게 없다. '패밀리가 떴다'부터 헬스장, 미국간게 거의  3~4천만 이상 뷰가 나와서 기대해셔도 좋을것 같다"고 둘의 케미를 강조했다.

"유일한 MBTI 'J'"라고 어필한 대성의 프로수발러 노력도 전했다. 대성은 "합류할때부터 수발러의 입장으로 참여했다. 굉장히 재밌었고 두분의 상남자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 같은 상남자임에도 스타일이 달라서 세상에는 여러 상남자가 있구나 라는걸 보면서 인생을 배우게 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에 '꽃보다 할배' 이서진 같은 포지션인지 묻자 김종국은 "그정돈 아니잖아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대성은 "사전인터뷰때는 저도 형님들 성향이 다르다 생각해서 가운데서 어떻게 중재할지 생각 많이 해서 갔는데 가보니까 셋의 식성과 취향이 잘맞아서 생각보다 중재할일은 많이 없었다. 중간중간 티격태격 할때 그래도 동생의 역할이 필요할 때가 있었다. 그런걸 중간중간 끼어들어 줬다"며 "(꽃보다 할배 까지는) 아니었다"고 일축했다. 김종국은 "기본적으로 대성이가 예전에 '패밀리가 떴다'때도 그렇지만 형들 누나들 잘 챙긴다. 동생도 있으면 잘 챙기겠지만 어쨌든 배려도 많이 하는 스타일이고 워낙 잘한다. 저희 팀에서는 없어선 안될 중요한 존재"라고 극찬했다.

이에 대성은 "형님들 니즈를 파악하려 노력했다. 사소한 OFF멘트라거나. 카메라 없을때도 뭐가 필요한지 파악해서 미리 미리 편한 촬영 할수있도록 노력 많이 했다. 주로 카메라 켜질때는 스태프들이 조정 잘 해주니까 크게 불편한게 없는데 오히려 오프일때가 형들이 지칠때가 많았다. 그럴때 옆에서 북돋아 주면 거기서 재밌는 토크가 나오기도 한다. 그걸 의식하면서 밸런스를 맞추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고군분투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즉흥 여행을 하며 난관에 부딪힌 경험은 없었는지 묻자 김종국은 "힘들지 않았다. 힘든건 계속 촬영한거?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찍는거. 그건 어느정도 예상했던거라"라고 말했다. 추성훈도 "아무리 생각해도 다 재밌었다. 먹는것도 맛있었고 희한한 것도 많이 보고 하니까 나는 그런 스트레스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다만 대성은 "저는 개인적으로 녹화 전에 어떠한 가벼운 제작진과 약속 받고 출발했다고 믿고 갔다. 어떠한 각방에 대한 약속을 했는데 그게 전혀 문제가 안되더라. 같이 가니까 좋았고  불편할 새가 없었다. 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다들 기절해버려서 재밌었다"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사실 성훈이 형 코고는게 그냥 포효한다는 표현이 정확할것 같다. 성대로도 낼수없는 소리를. 아마 방송에서 그게 많이 살지 않을까. 대단했다 진짜"라며 "자는 내내 화가 계속 나있더라"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더했다.

김진호 PD는 그간 해오던 '정글의 법칙' 연출과 차이점을 둔 부분을 묻자 "제가 '정글의 법칙'에서 가장 많이 했던 경험이 야생동물 대처하는 경험들이었다. 안전, 위험, 어디로튈지 모르는 야생동물 대처 경험이 많이 도움됐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우리가 야생동물이란 거냐"고 발끈했고, 김진호PD는 "그렇다"며 "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포를 많이 느꼈다. 추성훈 형님은 PD로우킥한다고 계속 얘기하시고"라고 진땀을 뺐다. 그러면서 "그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분의 P성향에 대처했던 경험 덕에 즐겁게 아무문제 없이 잘 방송 나갈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규슈를 여행지로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규슈라기보다는 제가 생각하기엔 구마모토랑 가고시마 등 어떻게보면 소도시다. 평소 여행 예능에는 대도시 위주로 많이 나오는데 그런 소도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해서 그런 매력들을 소개시켜드리려고 선정했다. 앞으로도 유명 관광지보다 숨겨진 매력이 있는 장소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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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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