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푹 빠진 ‘순록이’ 김재원, 시청자도 짝사랑 시작 (‘유미의 세포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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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1일, 오후 12:12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재원이 ‘유미의 세포들3’에서 자신 만의 매력을 톡톡히 선보이고 있다.

김재원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연출 이상엽, 극본 송재정·김경란,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메리카우·스튜디오N)에서 신순록 역을 맡으며 섬세한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신순록의 가장 큰 매력은 일터와 집에서의 모습이 180도 다르다는 점. 집 밖에서는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이성 중심의 인물로, 타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선을 긋는 철벽남의 정석을  자랑한다.

여기에 회식 자리나 인파 속에서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심하게 반응하는 모습에서는 순록이 철저하게 자신만의 선을 지키며 에너지를 아끼는지 보여준다.

반면 ‘집돌이’ 순록은 다르다. 편안한 눈빛과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즐기는 무해한 모습은 외부에서의 차가움과 대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김재원은 이 간극을 매끄럽게 연결하며, 단순한 웹툰 속 설정을 넘어 현실에 어딘가 존재할 것 같은 캐릭터를 완성했다.

시청자들이 가장 반응하는 부분은 역시 신순록의 비주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정하고 차분한 인상에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 특유의 무심한 분위기가 더해져 신순록 그 자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적인 무드를 더하는 안경과 단정한 정장 룩으로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집에서는 한결 편안해진 옷차림과 흐트러진 헤어 스타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순록이의 담백하고도 스며드는 매력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가 더 배가되고 있다. 과한 리액션이 없어도 일관된 모습에 유미가 설렘을 느끼면서 시작된 짝사랑에 시청자 역시 푹 빠졌다.

이렇듯 김재원은 자신만의 담백한 호흡으로 신순록이라는 인물을 완성하며 극에 깊은 몰입감을 불어넣고 있다. 자꾸만 시선이 머물게 만드는 순록의 존재감이 앞으로 유미의 세포마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증을 안긴다.

/cykim@osen.co.kr

[사진]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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