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27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레스센터에서 '2025 SOOP 스트리머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스트리머 대상’은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은 SOOP의 연말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활약한 스트리머와 이를 함께한 유저가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자리다.3부 MC 맡은 과즙세연이 축하 무대를 즐기고 있다. 2025.12.27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1/202604211246772944_69e6f7bf8c29e.jpg)
[OSEN=김채연 기자] BJ 과즙세연과 광고 협업을 알린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불매 등 역풍을 맞은 뒤 즉시 세트 판매를 종료하며 수습에 나섰다.
과즙세연은 지난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을 알렸다. 그는 “먼저 연락이 온 게 아니라 제가 먼저 연락했고, 여러분들이 이 착한 가격에 착한 화장품을 써봤으면 해서 연락을 드려 추천템을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해당 화장품 사용자들의 반응은 달랐다. 해당 브랜드는 정직한 원료와 배합으로 입소문을 얻으며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는데, ‘여캠’으로 활동하는 과즙세연과 광고 협업을 하는 것이 맞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 카페를 통해 “과즙세연이 과거 제품 사용 후 피부가 좋아졌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어 다른 고객들에게도 알리고자 세트를 구성했으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홈페이지에서 해당 구성을 즉시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결정 전 더 철저히 검색하고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깊이 반성 중”, “제품 개발에만 매진하다 보니 세상 물정을 몰랐다”,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면 다시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 등의 수습을 이어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해당 브랜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세트 구성과 관련해 브랜드가 지향해 온 가치와 고객님의 신뢰를 저버리는 미흡한 판단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해당 분의 자발적인 사용 후기와 직접적인 연락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께 제품을 경험하게 해드리고자 일회성 세트 구성을 진행하면서 시작됐지만, 고객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의견 확인 후 즉시 해당 세트는 판매 종료 및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해당 브랜드는 “기획 과정에서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지 못한 판단과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재발 방지를 위해 마케팅 전반을 더욱 세심하게 점검, 개선하고 화장품에만 집중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과즙세연은 2019년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했다. 2024년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최근 11살 연상의 BJ 케이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