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집 문제 때문에…끝내 심경 고백 "너무 충격 받아"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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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1일, 오후 02:11

(MHN 김유표 기자) 코미디언 겸 방송인 김숙이 제주도 자택 관련 '국가유산 구역 해제' 소식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채널 '김숙티'비에는 "'내 차에서 충무김밥 먹고 갈래?' 리버뷰 차박 캠핑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숙은 "우리 집이 제주도 문화유산 지정 구역에서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며 "충격을 달래려고 차박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tvN '예측불가'를 통해 약 10년간 방치해왔던 220평 규모의 제주도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주택이 문화유산 지정 구역에 포함돼 국가유산청의 관리 대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숙은 주변 경관 보호 기준을 맞추기 위해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했고, 문화유산 수리 자격증을 보유한 기술자만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그는 설계 도면 제출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친 끝에 결국 수리 허가를 얻어내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후 국가유산청이 발표한 '제주 성읍마을 지정구역 및 허용기준 조정안'에 김숙의 주택 부지가 포함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해당 조정안이 확정될 경우, 이 지역은 기존 문화재 지정 구역에서 제외되고 허용 기준 구역으로 전환된다. 기본적인 관리 체계는 유지되지만 건축이나 보수 등 사유 재산권 행사에 대한 규제는 한층 완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숙은 이른 새벽부터 손수 재료를 손질해 충무김밥 한 상을 차려냈다. 기본 구성에 갑오징어 무침은 물론, 냉이와 미나리전까지 곁들여지며 한층 푸짐한 식탁이 완성됐다. 음식을 맛본 그는 "정말 맛있다. 이건 꼭 먹어봐야 한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 역시 "김밥도, 전도 모두 훌륭하다"며 연신 감탄을 내놓았고, 김숙은 "나는 먹으려고 사는 사람"이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예측불가' 제작진은 이미 프로그램 촬영은 대부분 완료된 상태로 김숙의 제주도 자택 관련 이번 조정안은 프로그램 전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HN DB,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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