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솔로지옥3'의 당찬 매력녀에서 10월의 신부가 되는 윤하정이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윤하정은 지난 21일 개인 SNS를 통해 오는 10월 결혼 사실을 공표했다. 지난 202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3'에 출연해 인형 같은 미모와 당돌한 매력으로 호평받은 그의 깜짝 결혼 발표가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이에 OSEN이 윤하정에게 직접 소감을 물어봤다.
1998년생인 윤하정은 올해 28세다. 최근 분위기에 이른 결혼이 더욱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다만 윤하정은 "결혼을 결심한 특별한 순간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좋은 모습들이 하나씩 쌓이다 보니 '이 남자랑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남자친구가 워낙 자상하고 가정적"이라는 윤하정은 "저를 딸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준다. 제가 원래 챙김받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남자친구 앞에서는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기대게 되더라. 그래서 '이 사람과 함께라면 편안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결혼 발표글에서 윤하정은 '오랜 시간 함께한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에 대해 짧게 소개했다. 실제 러브스토리는 어땠을까. 윤하정은 "만난 지는 1000일 정도 됐다"라며 "사실 20대 초반부터 알고 지내던 오빠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고, 친구들이랑 같이 보거나 어쩌다 한 번씩 마주치는 정도였다. 예비신랑이 예전부터 '하정이 같은 여자를 만나는 게 목표다'라는 말을 종종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과거에는 각자 만나는 사람이 있었다. 이에 윤하정은 "저한테는 전혀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 얘기를 들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단호하게 거절했었다. 그런데 당시 오빠가 조금 마른 체형이었는데, 제가 '마른 남자는 별로다'라고 했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서 1년 동안 운동을 했다고 하더라. 그리고 제가 헤어진 이후에 다시 보게 됐는데 정말 눈에 띄게 벌크업을 해서 나타났다"라며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예비신랑의 노력을 밝혔다.
윤하정은 "그 이후로는 제 상황을 알고 나서 집 앞에 간식이나 꽃을 자주 두고 가면서, 한번만 믿고 만나달라고 진심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그 모습이 계속 쌓이다 보니 저도 마음이 열리게 됐고 결국 만나게 됐다"라며 1000일의 연애 기간에 대해 설렘을 밝혔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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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