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브레이커' 언차일드 등판…5세대 걸그룹 판도 흔들까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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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2일, 오전 09:10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WISH, 태용, 키스오브라이프, 화사, 우주소녀 다영, 박지훈 등 화제성을 갖춘 대형 아티스트들이 대거 차례로 출격하며 4월 가요계가 뜨거운 가운데 5세대 걸그룹들의 존재감도 눈부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 중심에는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와 키키(KiiiKiii)가 있다. 지난해 데뷔한 두 그룹은 각자 차별화된 음악적 방향성을 추구하며 5세대를 대표하는 양강 체제를 굳혔다.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대중성까지 잡았다. 하츠투하츠의 ‘RUDE!'(루드!)’는 지난 21일 기준 멜론 TOP100에서 3위를, 키키의 ‘404 (New Era)’는 6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롱런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지난 21일 데뷔한 UNCHILD(언차일드)는 5세대의 새로운 변수로 불릴 만 하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스테이씨(STAYC) 이후 약 6년 만에 새롭게 론칭한 그룹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댄스 신동’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나하은과 Mnet ‘아이랜드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박예은이 합류하면서 존재감을 높였다.

나하은, 박예은 외에도 리더이자 메인 래퍼 히키, 중국 출신 티나, 일본 출신 아코, 메인 보컬 이본까지 탄탄한 실력을 갖춘 6인 멤버들이 언차일드만의 색깔을 견고하게 다진다. 이들은 강렬한 네온 컬러 비주얼과 스쿨룩의 요소를 과감하게 비튼 ‘교복 해킹’ 스타일링 등으로 임팩트를 선사했다. 언차일드는 데뷔와 함께 공식 틱톡 100만 명 팔로워를 돌파, 글로벌 팬들에게 제대로 이름을 각인시키며 화력까지 입증했다.

팀 저마다의 정체성과 색깔이 중요해지는 요즘, 언차일드는 평범함을 거부하고 정형화된 틀을 깨는 ‘룰 브레이커’ 콘셉트로 출사표를 던졌다. 학교라는 클래식한 공간을 ‘PUNK SCHOOL(펑크 스쿨)’로 재정의하고 엉뚱함과 독특한 감성을 기반으로 젠지 세대 특유의 거침 없는 에너지를 쏟아낸다. 이 같은 방향성과 콘셉트는 동명의 데뷔곡 ‘UNCHILD’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언차일드는 지난 21일 진행된 데뷔 싱글 ‘We Are UNCHILD(위 아 언차일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에서 동명의 데뷔곡 ‘UNCHILD’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멤버 히키와 나하은이 안무에 참여해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했고 “WE ARE UNCHILD”라는 킬링 파트가 어우러져 팀 컬러를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많은 관심을 모은 나하은 또한 성장한 무대 역량으로 팀의 중심 퍼포머 역할을 해냈다.

언차일드는 쇼케이스를 통해 “저희 6명의 개성이 뚜렷하고 독특하기 때문에 더 파이팅 있게 세상을 깨 부수겠다”며 “데뷔곡 가사처럼 ‘세상에 느낌표를 찍은 언차일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5세대의 새로운 ‘폭풍의 눈’이자 변수로 떠오른 언차일드가 초반의 성공적인 기세를 잘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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