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은퇴 시사? "단독 영화는 이제 없을 것" [월드이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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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4월 22일, 오전 09:13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다루는 작품은 더이상 제작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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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NBC 주말 토크쇼 '선데이 투데이 위드 윌리 가이스트(Sunday TODAY with Willie Geist)'에 게스트로 출연, '데드풀'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금까지 총 3편의 '데드풀' 영화에 직접 출연하고 또 제작까지 맡은 바 있다. 가장 마지막 작품은 휴 잭맨과 함께 출연한 '데드풀과 울버린'(2024)으로, 해당 작품은 개봉 당시 13억3,800만 달러의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2024년 흥행 영화 2위에 오르기도 했다. 1위는 16억9,8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인사이드 아웃 2'였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시리즈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앞으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단독 영화는 없을 예정이다. 어느정도 써둔 대본이 있긴 하지만, 데드풀이 주인공으로 활약하진 않는다. 데드풀은 이제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만 활약할 전망"이라고 답했다.

그가 데드풀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퇴장을 시사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앞서 지난 2024년 12월 할리우드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데드풀이 어벤져스나 엑스맨과 만나 활약하는 장면도 무척 기대되지만, 개인적으론 어느 팀에도 속하지 않은 데드풀의 설정을 선호한다. 데드풀이 한 쪽 편이 되는 순간 이야기는 끝난다. 데드풀은 항상 외부인으로만 남아있어야 한다. 데드풀의 유머는 그의 수치심과 결핍이 외적으로 드러났을 때만 효과적이다. 사랑받고 인정받는 게 꿈인 친구이지만, 정작 남의 인정을 받게 된다면 데드풀의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라며 "그렇기에 데드풀의 추후 이야기는 더 이상 나올 수 없지 않을까 싶다. 데드풀 영화는 데드풀이 모든 걸 빼앗기고 궁지에 몰렸을 때만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미 세 번을 하지 않았냐. 다소 반복적이고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기에 반복하긴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고 완전히 포기하는 건 아니다. 여전히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야기는 많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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