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욕망이 서스펜스"..'골드랜드', '공조' 감독X'올드보이' 작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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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2일, 오전 09:30

[OSEN=연휘선 기자] 새 드라마 '골드랜드'가 영화 '공조'의 감독과 '올드보이'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디즈니+ 측은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의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성훈 감독이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골드랜드'는 1500억 원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 분)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 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 드라마다. 인물들의 강렬한 욕망과 생존을 건 치열한 이야기가 극성 강한 전개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는 '공조'로 호평받은 김성훈 감독과 영화 '올드보이'를 비롯해 드라마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호평받은 황조윤 작가의 만남으로도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의 만남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과 강렬한 서사의 시너지를 폭발시킬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 

이 가운데 황조윤 작가는 '골드랜드'에 대해 "인간의 욕망을 가장 강렬하게 투영할 수 있는 사물로 금괴를 떠올렸다. 금빛을 좇아 달려가지만 결국 그 빛이 자신을 태워버릴 수도 있는 공포와 유혹을 그리고 싶었다"라며 "'골드랜드'는 돈이 지배하는 현실이자 도달하고 싶은 낙원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누군가에게는 구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스스로를 가두는 감독이 될 수 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성훈 감독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화하는 인간의 욕망에서 평범한 일상이 장르가 되는 서스펜스적 쾌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박보영이 보여줄 모슴에 호기심을 더했다.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인물들이 욕망을 향해 나아가며 스스로 변해가는 순간이다. 각 캐릭터가 욕망의 크기를 깨닫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선택과 균열이 발생하고, 그 지점에서 서스펜스가 만들어진다"라는 것. 더불어 그는 "어둠 속에서 드러나는 작은 빛에 집중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 희미한 빛 속에서 인물들의 숨겨진 욕망과 진짜 마음이 드러나길 바랐다"라고 설명해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실제 '골드랜드'는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이광수 등 출연 배우들이 입을 모아 "단숨에 읽힐 만큼 재미있는 대본"이라고 입을 모으며 높은 완성도의 극본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김성훈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어떤 모습을 완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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