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부부관계 중 아이들에게 들켰던 일화를 전했다.
21일 '롤링썬더' 채널에는 "수위 조절 실패한 쎈여자들의 마라맛 토크 (남편 첫만남, 키스, 딸에게 스킨십 들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조혜련은 김미려에게 "마흔 다섯인데 금슬이 계속 좋아져? 부부관계나 이런것도?"라고 궁금해 했고, 김미려는 "저희 남편이 약간 혈기왕성해서. 한살 연하다"라며 "저는 솔직히 식었다. 할일이 너무 많으니까 만사가 귀찮아져서. 근데 모르겠다. 저희 남편은 제가 그렇게 좋은가보다. 반응이 닿기만 해도"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저희가 각방을 쓴다. 바로 옆방이긴 하다. 남편이 혼자 자는게 너무 편하다는거다. 한 침대 쓴다고 해서 그거를 거기서만 하는건 아니니까. 그 사람은 그게 전혀 개의치 않은거다"라며 "주로 주방을 좀 많이 노린다"라고 고수위 토크를 이어갔다.
조혜련은 "칼같은건 치워야한다. 조심해야한다"고 말했고, 이경실은 "주방 어디서?"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김미려는 "싱크대가 좀 높아서 좀 이렇게만. 일부러 높게 했다. 이거보다 높게 했다. 식탁 위로 올라가지는 않으니까. 그냥 이렇게 잡고.."라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이선민은 "주방에 애들이 물마시러 나왔다가.."라며 아이들에게 들킬 가능성을 언급했고, 김미려는 "애들 있을때는 (안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실은 "방에서 하겠지"라고 대꾸해 폭소케 했다.
특히 김미려는 "근데 예전에 그런 적이 있었다. 애들이 아빠 방에서 잠이 든거다. 남편이 저희 아들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제가 '동했다'라고 표현하나요? X려가지고"라며 "갔다. 가서 슬슬 시동을 제가 먼저 하는데 갑자기 애들 발걸음 소리가 나는거다. 분명히 잤는데"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경실은 "얼마나 요란하게 했으면"이라고 혀를 찼고, 김미려는 "조용히 했죠. 근데 '빼봐 빼봐' 해서 이불로 잠깐 덮고. (옷을) 입을 시간이 없었다. 이불 덮고 괜히 심각한척. 애들이 왔다. '저리 가 있어. 엄마 아빠 싸웠어 지금. 엄마 아빠 얘기 중이니까 저리 가있어. 안 자고 뭐해!' 이러면서 괜히 화냈다. 그러고 있다가 또 화낸게 너무 미안하지 않나. 딸한테 가서 솔직하게 '엄마 아빠랑 했어' 했다. 그때가 딸이 4학년땐가였다. 저는 더 어렸을 때부터 성교육 같은걸 했었다. '했어'하니까 (딸이) '헉'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조혜련은 "우리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한거지. '다리밑에서 주워왔어. 가만있어. 조용히 해' 하면 애들은 알길이 없잖아. 우리 엄마가 나를 다리밑에서 주워왔다 그랬는데 진짜 우리엄마 다리 밑이더라"라며 "그건 잘 하는거다"라고 감탄했다.
김미려는 "저희 아들한테는 남자는 여자 생리대도 사줄수 있는 그런 남자가 돼야한다고 다 가르쳐준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가임기가 되면 생리라는걸 하는데 3일에서 일주일정도 해 이런식으로 설명 계속 해준다. 생리가 끝나면 폐경이라는게 와. 여자가 이걸 안해. 그러면 임신을 못하는거야 이렇게 얘기해줬는데 제가 그 달 생리가 끝났다고 얘기했는데 우리 아들이 심각해진거다. 한참 셋째 얘기를 했던 앤데 엄마가 생리가 끝났다고 하니까 계속 심각했다. 그러다 택시를 탔다. 외식하러 나가려고. 근데 심각하게 '엄마 생리 끝났어?' 하더라. 그래서 설명해줬다"라고 해프닝을 전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그런거 너무 좋은것 같다. '조용히 해' 꾸짖으면 큰일나는건줄 알고 몰래 찾아보기도 하고 이상한 비디오를 봐서 잘못 배우기도 하고 그러지 않냐"라고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부관계 발각 후 "그리고 또 이어서 했냐"라고 물었고, 김미려는 "못 했다. 어떻게 하냐. 그러고도 하면 짐승이죠"라고 실토했다. 그러자 이경실은 "짐승이 아니라 기술자다. 그런 상황이 되면 남편이 완전히 이렇게 됐을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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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롤링썬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