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파리 패션위크 모델 도전…딸 라엘 "엄마 같은 사람 없어" (소라와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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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4월 22일, 오전 09:21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예능 ‘소라와 진경’이 이소라와 홍진경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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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와 진경’(연출 강성아·장하린·윤동욱, 작가 신재경)은 1990년대를 대표했던 1세대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다시 런웨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약 15년 만에 다시 손을 잡은 두 사람은 파리 패션위크라는 쉽지 않은 목표를 앞두고 그동안 쌓아온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소라는 오랜 공백 끝에 홍진경과 재회하게 된 배경에 대해 “연락은 뜸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궁금해졌다”며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출연을 결정하게 만든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 역시 “막상 만나보니 그동안 왜 먼저 연락하지 못했는지 아쉬움이 남았다”며 재회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프로그램의 핵심인 파리 패션위크 도전에 대해 두 사람은 기대와 함께 부담감도 숨기지 않았다. 만 56세의 나이에 다시 런웨이에 서게 된 이소라는 “처음 제안을 들었을 때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느꼈다”며 “과거 모델 시절의 강도 높은 경험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도전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싶었고, 도전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모델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느낀 압박감을 언급하며 딸 라엘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혹시라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부담이 컸다”면서도 “딸이 ‘엄마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해줘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파리 현지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 역시 프로그램에 담길 예정이다. 이소라는 “캐스팅이 이뤄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가장 힘들었다”며 “그 과정에서 해외에서 활동하는 후배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진경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보여주는 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며 기존 예능과는 다른 진지한 모습을 예고했다.

MBC ‘소라와 진경’은 오는 4월 26일 일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오랜 공백을 딛고 다시 도전에 나선 두 인물의 서사가 단순한 예능을 넘어, 나이와 경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의미를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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