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 뉴스1 이호윤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켄신(왼쪽부터), 송승호, 전민욱, 마징시앙, 김성민, 장여준, 서경배 © 뉴스1 이호윤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가 단순한 프로젝트 그룹의 틀을 넘어,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위한 비상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오버익스포즈드'(OVEREXPOSED)를 발매한 이들은 힙합과 라틴 사운드라는 파격적인 변주를 통해 자신들의 성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번 타이틀곡 '포즈'(POSE)는 브라질리언 바일레 펑크와 2000년대 힙합 사운드를 결합한 장르로, 기존 R&B 색채가 짙었던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행보와는 확연히 궤를 달리한다.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의 맴버 김성민 © 뉴스1 이호윤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의 맴버 장여준 © 뉴스1 이호윤 기자
최근 뉴스1을 찾은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색다른 장르 변화를 통해 성숙해진 자신들의 모습을 증명하고 싶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장여준은 이번 신보에 대해 "어떠한 순간에도 우리를 강렬하게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라며 "생소했던 라틴 계열의 타악기 리듬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쳤고, 그 결과 우리만의 새로운 색깔이 탄생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주얼과 퍼포먼스에서의 변화도 눈에 띈다. 서경배의 파격적인 커트와 켄신의 오렌지색 헤어 변신은 한층 성숙하고 여유로운 에너지를 지향한다. 송승호는 "이번 활동에서 가장 신경 쓴 것은 표정이다, 드라마 '빈센조' 속 캐릭터의 마피아 같은 태도와 여유를 참고하며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의 맴버 서경배 © 뉴스1 이호윤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의 맴버 전민욱 © 뉴스1 이호윤 기자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정성을 더했다. 전민욱과 장여준은 전곡 작사에 참여해 정제된 외면 속 숨겨지지 않는 에너지를 가사로 녹여냈고, 켄신은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해 숏폼 트렌드에 최적화된 직관적이고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치열한 과정을 거쳐 데뷔한 이들에게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정해진 기간은 압박이 아닌 현재에 집중하게 만드는 동력이다. 장여준은 "기간을 바라보고 달리기보다 지금 이 순간 얻어가는 것들이 너무나 유의미하다"라며 "장기적인 플랜에 매몰되기보다 당장 눈앞의 무대와 성장에 집중하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라는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의 맴버 송승호 © 뉴스1 이호윤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의 맴버 마징시앙 © 뉴스1 이호윤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의 맴버 켄신 © 뉴스1 이호윤 기자
마징시앙 역시 "K-팝 아이돌이 된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해 인생을 바치고 싶을 정도"라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활동 중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공백을 가졌던 전민욱과 켄신은 "팀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미안함이 컸던 만큼, 이번 활동에서는 더 완벽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지구 종말'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뒤에는 규율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고 싶은 대로 자신을 드러내라"라는 해방의 메시지가 숨어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이번 활동 목표는 명확하다. 이들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음악으로 더 많은 대중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대중화를 목표로 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타이틀곡 '포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