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엄태구 통장 잔고 궁금해지는 '와일드 씽'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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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4월 22일, 오후 02:03

배우 강동원과 엄태구, 박지현이 3인조 혼성 그룹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해 연예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와일드 씽'의 주연인 세 사람은 극 중 90년대 후반 가요계를 장악했던 아이돌 그룹 '트라이앵글'로 완벽히 동기화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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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불의의 사고로 흩어진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물이다. 제작사 측은 어제(21일) 극 중 이들의 데뷔곡이자 최고 히트곡인 'Love is(러브 이즈)'의 음원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고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 속 배우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해 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팀 내 비주얼 중심이자 메인 댄서 역할을 맡은 강동원은 당시 유행하던 파격적인 단발머리와 두건 패션을 소화하며 화려한 춤 선을 과시했다. 센터 도미 역의 박지현 역시 청량한 음색과 더불어 당대 인기 걸그룹의 표정 연기를 기깔나게 표현하며 1세대 아이돌의 향수를 자극했다.

가장 화제를 모은 주인공은 래퍼 상구 역의 엄태구다. 평소 각종 예능과 인터뷰를 통해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보여주며 '슈퍼 샤이'의 대명사로 불렸던 그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익살스러운 댄스와 현란한 윙크를 선보이는 등 자아를 갈아끼운 듯한 열연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실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막내 캐릭터를 천연덕스럽게 연기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동원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도 오늘 하루를 반성하게 된다", "엄태구의 통장 잔고가 궁금할 정도로 압도적인 자본주의 미소다", "노래가 너무 좋아 홀린 듯이 끝까지 다 봤다" 등의 재치 있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듀스와 쿨 등을 연상시키는 청량한 여름 댄스곡 스타일의 음원이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음원 차트 역주행을 소망하는 목소리도 높다.

작품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배우들의 헌신적인 변신과 추억을 자극하는 복고풍 코미디로 무장한 영화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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