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도 촬영한 스튜디오, 넷플릭스가 품나? [월드이슈M]

연예

iMBC연예,

2026년 4월 22일, 오후 04:23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래드포드 스튜디오 인수를 추진 중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1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선셋 브론슨 스튜디오 임대 계약 종료를 앞두고 래드포드 스튜디오와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브론슨 스튜디오와의 임대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래드포드 스튜디오는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닌 22개 스테이지 규모의 스튜디오로, 시트콤 '사인필드', '요절복통 70쇼', '매리 타일러 무어 쇼' 등이 촬영된 바 있다. 과거엔 맥 세넷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찰리 채플린, 버스터 키튼의 코미디 쇼가 촬영됐다.

래드포드 스튜디오의 현 소유주는 해크먼 캐피털과 스퀘어 마일 캐피털이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대형 미디어 그룹 바이어컴으로부터 해당 부지를 약 18억5,000만 달러에 사들였으나, 최근 엄청난 부채에 시달리며 위기를 맞았다. 이 여파로 2023년 예고했던 약 10억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 계획도 무산됐다. 넷플릭스가 구체적으로 제시한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래드포드 스튜디오는 최근 촬영장 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주목받은 바 있다. 마블 스튜디오 새 드라마 '원더맨' 촬영 중 스튜디오에서 일하던 장비 작업자 A씨(41)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당시 마블스튜디오 측은 "제작진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사고의 경위를 조사함에 있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