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난리난 엑스러브 이어 'FA대어' 권은비까지, 알비더블유行...2026 주목 [Oh!쎈 초점]

연예

OSEN,

2026년 4월 22일, 오후 04:31

[OSEN=최이정 기자]  해외에서 연일 잭팟을 터뜨리고 있는 '글로벌 루키' 엑스러브(XLOV)에 이어, 'FA 최대어'로 꼽히던 권은비까지 알비더블유(RBW)의 품에 안겼다. 2026년 가요계에서 주목해야 할 엔터사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알비더블유다.

22일 알비더블유 측은 "최근 가수 권은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권은비는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무대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 온 솔로 아티스트"라며 "음악적 여정의 동반자로서 앞으로의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음악적 역량을 더욱 폭넓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알비더블유는 권은비의 본업인 음악은 물론, 예능과 연기 등 '올라운더'로서의 활동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워터밤 역주행 신화'를 쓴 권은비의 스타성과 RBW의 기획력이 만나 2026년 가요계에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초 연예계 안팎에서는 권은비가 지드래곤이 속한 갤럭시코퍼레이션 합류설이 돌기도 했으나, 권은비의 최종 선택은 RBW였다. 이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색깔을 존중하고 탄탄한 제작 역량을 갖춘 RBW와의 시너지를 우선순위에 둔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번 권은비의 합류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알비더블유가 보여준 무서운 글로벌 확장세 때문이다. 앞서 알비더블유는 자회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57엔터테인먼트를 인수, '글로벌 루키' 그룹 엑스러브(XLOV)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체급을 키웠다.

지난 2025년 1월 데뷔한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는 K-팝 최초의 '젠더리스(Genderless)' 콘셉트로 전 세계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엑스라브는 최근 마친 '2026 XLOV FIRST EUROPEAN TOUR'에서는 영국, 프랑스, 루마니아 등 주요 도시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으며, 특히 K-팝 공연의 불모지였던 아이슬란드까지 점령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200만 명 돌파라는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기록이 이들의 위상을 증명한다. 아이돌 전문 웹진 '아이돌로지(Idology)'가 선정한 '2025 올해의 신인 1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엑스러브에 이어 권은비의 합류로 알비더블유는 더욱 막강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기존의 마마무, 오마이걸, KARD, 영파씨, 원위, 안예은 등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에 이어, 글로벌 화제성을 가진 엑스러브와 대중성·실력을 겸비한 권은비까지 가세한 것. 이처럼 새로운 '황금 라인업'을 완성한 알비더블유가 2026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보여줄 다각적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권은비 SNS, 알비더블유,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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