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JTBC, 일방적으로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 결렬 통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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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4월 22일, 오후 04:36

SBS 측이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과 관련 결렬 입장을 밝힌 JTBC 측에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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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은 22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JTBC가 언론을 통해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 결렬을 선언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중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개국 이후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월드컵을 중계해온 SBS로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JTBC 측은 "지상파 방송 3사에 같은 조건을 제시해 21일까지 답신을 받은 결과 KBS와 공동 중계를 확정했다"고 공지했던 바다. 합의된 중계권료는 14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SBS 측은 "당사는 지상파 방송사로서 공적 책무를 다하고, 시청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정 부분의 손실은 감수하겠다는 의지로 협상에 임했다. 그 과정에서 당초 금액보다 20% 인상한 안을 제시하며 마지막까지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JTBC로부터 제안 받은 중계권은 디지털 권리에 논쟁적 이슈가 있었던 데다 금액 또한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주주 가치에 중대한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공적 책무도 중요한 가치이지만, 상장사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위에서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 역시 외면할 수 없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SBS 측은 "앞으로 SBS는 월드컵과 올림픽 등 주요 스포츠 중계와 관련해, 공적 책무와 병행해 달라진 시대,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맞는 새로운 합리적 제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동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 역시 JTBC 측 발표에 유감을 표했던 바다. MBC 측은 "중계권 재구매를 위해 21일 JTBC에 협상안을 제안했으나, JTBC는 답변 대신 언론을 통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협상 당사자에는 통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협상 종료를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캐나다, 미국, 멕시코 3국이 공동 개최해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104경기가 진행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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