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혐의' 유명 배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Oh!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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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2일, 오후 05:16

[OSEN=지민경 기자] 대만의 유명 배우 왕대륙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22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병역 기피 혐의로 논란을 빚었던 왕대룩이 여자친구와 경찰관, 재벌 2세, 조직폭력배 등과 함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22일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는 벌금형으로 대체 가능하다.

앞서 지난 2024년 왕대륙은 병역 기피 조직의 주범 A씨에게 360만 대만달러(우리돈 약 1억 5천만 원)을 지불하고 병력 위조를 의뢰해 면제 판정을 받으려 했다.

하지만 A씨가 별개의 사기 및 마약 혐의로 체포되어 수감되며 연락이 두절됐고, 왕대륙은 A씨가 답이 없자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해 신고했다. 이후 왕대륙은 인맥을 동원해 당시 타이베이시 형사대장 직무대행이었던 경찰관을 통해 A씨의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해당 사기 사건을 수사하던 중 왕대륙의 휴대전화에 너무 많은 자료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그가 병역 기피에 연루된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우버 기사를 폭행하도록 사주한 또 다른 사건까지 우연히 드러나며 덜미가 잡혔다.

한편 왕대륙은 이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불량 연예인'으로 분류돼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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