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은 뭐 하나” 장윤정 현타… 11세 김태웅 역대급 무대 예고 ('무명전설')

연예

MHN스포츠,

2026년 4월 22일, 오후 07:16

(MHN 김설 기자) 무명 가수들의 반란을 그린 MBN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준결승 진출자 14인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돌입한다.

22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9회에서는 ‘국민가요 대전’ 2라운드인 ‘탑 에이스전’이 펼쳐지며, 합산 점수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직행 팀과 탈락 후보가 결정된다.

이번 경연의 핵심은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들의 맞대결이다. 먼저 정통 트롯의 강자 정연호는 이미자의 ‘옛날 사람’을 선곡, 첫 소절부터 현장을 압도하는 감성을 선보였다. 특히 대선배 최백호가 작사·작곡한 숨은 명곡을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해 극찬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맞서 11세의 나이로 팀의 생존을 책임진 ‘소년가장’ 김태웅 역시 역전극을 노린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 전체의 부담감을 짊어진 김태웅의 무대에 심사위원 장윤정은 “우리 애들은 뭐 하나 싶다”라며 자조 섞인 감탄사를 내뱉으며 그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베테랑들의 자존심 대결도 뜨겁다. 2AM 출신 이창민은 1라운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원곡자 전영록조차 고개를 내젓는 고난도 곡 ‘하얀 밤에’로 승부수를 던졌다. 데뷔 때만큼의 긴장감을 드러낸 그가 이름값을 증명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할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하루온종일’ 팀의 리더 하루는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그랜드 피아노 연주를 ‘치트키’로 꺼내 들었다. 장윤정으로부터 “무명 딱지 떼는 건 시간문제”라는 극찬을 받은 하루의 무대가 팀 전원을 준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예측 불허의 변수도 발생했다. ‘낭만있지우’ 팀은 리더 유지우 대신 장한별을 구원투수로 내세우며 에이스를 긴급 교체했다. 연이은 탈락 위기를 겪었던 장한별이 ‘묻어버린 아픔’으로 대역전극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전원 무명 출신으로 구성된 ‘무명의 영광’ 팀의 리더 곽영광 역시 팀원들을 위해 사활을 건 무대를 예고했다.

준결승 진출자 14인의 최종 명단이 공개될 MBN ‘무명전설’ 9회는 오늘(22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