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뮤지컬 부문 신설로 역대급 라인업 완성… 첫 뮤지컬 트로피 주인공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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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2일, 오후 07:38

(MHN 김설 기자) 국내 대표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이 개최 62년 만에 처음으로 뮤지컬 부문을 새롭게 추가했다.

첫 번째 백상 뮤지컬 작품상 트로피를 두고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5편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후보에는 코뿔소와 펭귄의 연대를 그린 긴긴밤, 우주탐사견 실화에 상상력을 더한 라이카, 한국적 미학을 극대화한 몽유도원, 군마의 시선으로 삼국지를 재해석한 적토 고삐와 안장의 역사, 그리고 장영실의 생애를 과감하게 그려낸 한복 입은 남자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부문은 남녀 배우를 통틀어 단 한 명의 수상자를 가리는 연기상이다.

후보군에는 뮤지컬 비틀쥬스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김준수, 레드북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준 민경아, 한복 입은 남자에서 1인 2역의 내공을 증명한 박은태, 에비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존재감을 뽐낸 유리아, 그리고 물랑루즈를 통해 격정 로맨스의 정수를 보여준 홍광호가 포함됐다.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이들의 맞대결은 이번 시상식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창작상 부문 역시 쟁쟁하다. 뮤지컬 에비타의 서병구 안무가, 매드해터의 오루피나 연출, 몽유도원의 오상준 작곡가, 라이카의 이선영 작곡가, 그리고 적토의 한아름 작가가 후보로 지명됐다. 안무와 연출, 작사 및 작곡 등 각 분야에서 창의적 성과를 낸 전문가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50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며, JTBC 계열 채널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H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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