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1년 10개월 만에 돌아온다…앨범 이미부터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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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2일, 오후 09:10

(MHN 박선하 기자) 가수 임정희가 약 1년 10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임정희는 오는 2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멈춰버린 시간의 끝에(DON'T YOU SEE)'를 발매한다. 2024년 6월 발표한 '5월의 장미'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신보다.

‘멈춰버린 시간의 끝에’는 사랑이 멈춰버린 순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팝 발라드 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절제된 편곡이 조화를 이루며, 여백을 살린 구성은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곡에서 임정희는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더욱 깊어진 보컬 표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곡은 권태로 인해 점점 식어가는 연인의 감정을 중심으로, ‘사랑이 멈춘 순간’ 이후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관계의 끝을 그려낸다. 흐르지 않는 시간 속에 남겨진 듯한 공허함과 체념, 그리고 그럼에도 끝내 놓지 못하는 감정까지 절제된 언어로 깊이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앨범 이미지는 신곡의 분위기를 잘 담고 있다. 어둠 속 단 하나의 스포트라이트 아래 놓인 임정희는 바닥에 몸을 기댄 채 무너진 감정을 표현한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꽃이 불타오르는 강렬한 장면과, 빛과 그림자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공간 속을 임정희가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곡의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임정희가 원형 조명 안에 웅크린 채 앉아 있는 장면은 이번 신곡의 핵심 콘셉트를 압축한다. 멈춰버린 시간 속에 고립된 듯한 모습은 관계의 끝에서 느끼는 감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오랜 공백 이후 내놓는 신곡인 만큼, 임정희는 이번 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무대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콘서트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사진=MU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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