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그룹 SS501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일상에서 받은 오랜 팬의 선물로 감동을 자아냈다.
김현중은 최근 개인 SNS에 제주도의 한 분식집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현중이 몇 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 분식집의 풍경과 "맛있게 먹어"라고 적힌 포스트잇이 붙은 1만원 권 지폐 두 장이 담겼다.
이와 관련 그는 "몇 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의 한 분식집"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떡볶이와 어묵국물을 나누고, 남은 순대 간은 반려견 매틱이를 위해 포장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김현중은 "사장님께서는 여전히 따뜻한 인심으로 '강아지 주라'며 순대 간을 넉넉히 챙겨주셨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다. 사장님께서 저를 알아보시고, 오래된 지갑 속에서 만 원권 두 장을 꺼내 건네주셨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예전에 어떤 팬분께서, 나중에 다시 오시면 이걸로 식사 대접해 드리라고 맡기셨다"라는 것. 이에 그는 "시간이 지나 포스트잇이 바랄 만큼 오래 간직해 온 약속이었다. 그 마음을 지켜주신 사장님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남겨주신 팬분 덕분에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다. 그 돈은 사용하지 않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겠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했다.
김현중은 과거 SS501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다. 그룹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2014년, 전 여자친구와 폭행 및 친자 분쟁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그는 6년 만인 2020년 폭행에 대한 주장은 허위였으므로 전 여자친구로부터 1억 원을 배상받으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후 김현중은 친자에 대해서는 책임지겠다는 임장을 밝히며 사생활 논란은 일단락됐다.
이후 그는 2022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하며 같은 해 득남 후 가정을 꾸렸다. 김현중은 최근 가수로서 개인 활동을 비롯해 허영생, 김규종 등 전 SS501 멤버들과 합동 콘서트를 치르며 팬들을 만났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