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괌 키즈카페서 '월드 아빠'된 사연…'라스'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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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4월 23일, 오전 09:44

MBC ‘라디오스타’가 류진, 기태영, 럭키, 송하빈과 함께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진솔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사춘기 자녀와의 거리감에서 오는 외로움부터 가족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 늦깎이 아빠의 기쁨, 반려묘와 함께한 콘텐츠 성공기까지 각기 다른 사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방송은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과 2049(2054) 시청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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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파파 GO! ALL 대디 PROJECT’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류진, 기태영과 방송인 럭키, 송하빈이 출연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방송은 전국 기준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괌 키즈카페에서 현지 아이들에게까지 ‘아빠’로 통했던 기태영의 에피소드로, 순간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류진은 사춘기에 접어든 두 아들과의 거리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훌쩍 자란 아들들이 대화에 소극적이 되면서 점점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하며 “나이를 먹을수록 더 쓸쓸해진다”고 전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는 대화 상대가 부족해 AI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미니카 시세를 물어보며 시작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이후에는 방송 관련 조언까지 구할 정도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가장 (멋진) 류진’ 운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아들들이 등장한 영상은 조회수 100만을 넘는 반면, 본인 단독 영상은 1만 조회수에 머무르는 현실을 털어놓으며 웃픈 상황을 전했다. 결국 자녀 출연 여부가 콘텐츠 성패를 좌우하게 되자 출연료 협상까지 하게 됐다는 이야기로 웃음을 더했다. 댓글에 “아들만 나오게 해달라”는 반응이 이어졌다는 일화 역시 현장을 폭소케 했다.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의 러브스토리와 가족 중심의 삶을 진지하게 전했다. 드라마 ‘인연 만들기’ 촬영 당시 첫 만남과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설렘을 더했고, “다시 태어나도 유진과 결혼하겠다”는 말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15년간 모든 생활을 가족 중심으로 설계해왔으며, 저녁 시간은 오롯이 가족과 보내기 위해 개인 약속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절제된 소비 습관도 눈길을 끌었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자신을 위한 지출은 연간 100만~150만 원 수준에 그친다는 설명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보였다. 그는 “가족이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큰 만족”이라고 밝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육아에 대한 철저한 태도 역시 돋보였다. 안전용품을 꼼꼼히 구비하고, 양치법과 경제 교육까지 직접 챙긴다는 그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양치법을 시연하며 ‘양치 광인’이라는 별명을 입증했다. 키즈카페에서 아이들과 온몸으로 놀아주는 모습과 괌에서 ‘월드 아빠’로 불린 에피소드는 큰 웃음을 안겼다.

럭키는 늦깎이 아빠가 된 기쁨을 전했다. 결혼 후 자연임신으로 딸 라희를 얻었다며 “새로운 삶이 시작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명과 이름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한국과 인도 문화를 결합한 결혼식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특히 ‘차 한 대 값’ 수준의 축의금 이야기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인도에 보유한 부동산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경제 이야기도 덧붙였다. 델리의 높은 집값과 자산 구조를 설명하며 색다른 정보까지 전했다.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 출연 경험과 다양한 캐스팅 비하인드도 이어지며 풍성한 토크를 완성했다.

송하빈은 반려묘 춘봉, 첨지, 칠복과 함께한 콘텐츠로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그는 세 마리 고양이와 만든 영상으로 161만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히며 각 고양이의 개성을 소개했다. 특히 첨지와 관련된 독특한 에피소드와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 이야기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천 홍보대사로서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활동하는 근황도 공개됐다. 시민 안내를 자처한 경험에 대해 “겸사겸사 콘텐츠도 찍는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더했다. 과거 수영 강사 시절 김구라 어머니와의 인연까지 밝혀지며 예상치 못한 연결고리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이종혁, 유선, 전소미, 이대휘가 출연하는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진솔한 가족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에피소드가 어우러지며, ‘라디오스타’ 특유의 공감형 토크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방송으로 남았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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