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출신 희승, 에반으로 본격 솔로 활동…'케이콘 LA 2026'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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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4월 23일, 오전 09:59

가수 에반(EVAN, 전 엔하이픈 희승) 2026.4.22 ©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엔하이픈 출신 희승이 활동명 에반(EVAN)으로 새출발을 알린 가운데, 본격적인 솔로 활동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에반은 지난 22일 서울 성수동 무신사 메가스토어에서 열린 컬러렌즈 브랜드의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에반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에반은 금발 헤어로 탈색한 모습으로 등장, 고급스러운 올블랙 슈트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귀공자 비주얼에 따뜻한 눈빛, 다정한 미소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더불어 에반은 오는 8월 1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 아레나에서 열리는 '케이콘 LA 2026' 무대에 오른다. 23일 '케이콘'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스페셜 퍼포머로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에반은 지난달 돌연 엔하이픈을 탈퇴한 뒤 한 달여 만에 공식 활동에 돌입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달 빌리프랩은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해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에 따라 희승은 엔하이픈에서 독립하며, 팀은 향후 공식 일정부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에반은 이달 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했다. 그는 이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음악 작업 중인 모습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에반은 지난 2020년 엔하이픈으로 데뷔해 뛰어난 음색과 보컬·랩 기교, 퍼포먼스 역량을 뽐내 왔다.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는 물론 '하이웨이 1009'(Highway 1009), '다이얼 트레지디'(Dial Tragedy) 등을 통해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을 드러냈다.

새 활동명인 에반은 희승이 또 다른 '나'를 드러내는 이름이자 음악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키워드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에반은 내가 어린 시절부터 사용해 온, 소중한 기억이 깃든 이름"이라며 "어릴 적 만들었던 이름을 다시 꺼내 새로운 마음으로 '에반'을 선보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을 온전히 담아낸 음악으로 팬분들께 한 걸음씩 다가서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이어 오는 8월 솔로 무대까지 일찌감치 예고한 만큼 팀을 떠난 에반이 어떤 모습으로 솔로 데뷔할지 이목이 쏠린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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