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카운트’(연출 함준호 / 극본 박명랑 / 제작 스튜디오S, 베티앤크리에이터스, TPS 컴퍼니)는 프로야구 감독 자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과 생존을 그린 작품이다. 권력과 전략이 뒤얽힌 스포츠 현장을 배경으로, 각자의 모든 것을 걸고 맞서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2027년 방송을 목표로 하는 이번 작품은 2019년 큰 인기를 끌었던 ‘스토브리그’ 이후 SBS가 8년 만에 선보이는 야구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극의 중심에는 김래원과 박훈이 선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래원과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온 박훈의 만남은 강렬한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김래원은 극 중 인기 구단 ‘스타즈’의 감독대행 황진호 역을 맡았다. 포수 출신 배터리 코치로, 선수 시절 대부분을 백업으로 보냈던 인물이다. 지도자로서는 인정받고 있지만 팀 내부의 보수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방인처럼 지내온 그는, ‘독이 든 성배’와도 같은 감독대행 자리를 맡으며 거대한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다.
박훈은 ‘스타즈’의 전설적인 투수 출신이자 차기 감독 후보 1순위인 투수코치 조동희 역으로 분한다. 화려한 이력을 지녔지만 선수 시절 우승 경험이 없다는 아쉬움을 품고 있으며, 지도자로서 정상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는 황진호와의 경쟁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냉정한 선택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감독 자리를 둘러싼 두 인물의 대립은 극의 핵심 축을 이룬다.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전략 싸움과 심리전, 그리고 권력 다툼이 어우러지며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상반된 배경을 지닌 두 캐릭터가 만들어낼 충돌이 극 전개에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SBS는 ‘스토브리그’로 입증된 야구 드라마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풀카운트’는 2027년 방송을 앞두고 있다.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결합돼, 스포츠 드라마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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