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미성년자 소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 가수 데이비드(D4vd)가 혐의와 관련된 예비 심리를 앞두고 영화감독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닉 라이너와 같은 교정시설로 이송됐다.
데이비드(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가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트윈 타워 교정시설로 이송됐다고 23일 피플지는 보도했다. 현재 그는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이며, 첫 심리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데이비드와 같은 교정시설에 수감된 닉 라이너는 부모인 영화감독 롭 라이너와 그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다. 닉 라이너는 흉기를 이용한 이중 살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오는 5월 29일 예비 심리를 앞두고 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사 네이선 호크먼은 지난 20일 데이비드가 14세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 살인 사건과 관련해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데이비드는 매복 살인, 금전적 이득을 노린 범행, 증인 살해 등 특수 가중 사유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데이비드는 미성년자 대상 음란 행위 및 시신 훼손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조사 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피해자인 셀레스트 리바스는 지난해 9월, 할리우드 힐스 근처 데이비드의 차량 트렁크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검찰은 범행 시점을 같은 해 4월로 보고 있으며, 리바스가 또 다른 사건의 주요 증인이었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데이비드의 변호인단은 “실제 증거는 데이비드가 피해자를 살해하지 않았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데이비드 사건은 특수 가중 사유가 적용될 경우 가석방 없는 종신형 또는 사형 선고까지 가능하다. 다만 검찰은 현재 사형 구형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사진=채널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 Universal Music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