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박용택과 김태균이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프로야구 레전드 박용택, 김태균이 출격한 가운데, 박용택을 '울보택'으로 만든 2026 WBC 호주전 비화가 공개됐다. 당시 KBS 해설위원으로 중계에 나선 박용택은 한국의 승리와 함께 8강 진출이 확정되자 눈물을 쏟아내는 명장면을 남기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박용택은 "진짜 감격해서 울었다"라며 불가능해 보였던 8강 진출 조건에도 결국 승리를 만들어낸 한국팀의 상황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전지훈련을 따라다니며 후배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더 잘 알고 있었다고.
그러나 박용택은 "전국적으로 망신 당했다, 뿌엥뿌엥 하면서 울었다"라고 민망해했다. 박용택은 경기 직후, 카카오톡 메시지만 3000개 이상을 받고, 지인들에게 "너는 갱년기가 확실하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태균은 "용택이 형은 대단한 사람이다"라며 박용택의 오열은 시청률의 반등을 위한 것이었다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한편 17년 만의 WBC 본선 진출로 전세기를 타고 미국 마이애미로 향한 한국 대표팀. 앞서 전세기를 경험했던 김태균과 박용택이 전세기만의 혜택 등을 공개하며 모두가 궁금했던 전세기 후기를 전해 재미를 더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방문하는 게스트들의 인생이 어우러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얻어가는 대환장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