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최영은 기자) 방송인 서둥주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았다.
지난 23일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용돈 모아서 자동차 사주는 남편이 있다. 결혼기념일 선물, 근데 이거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서동주의 남편이 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남편은 서동주가 집에 도착하기 전 차를 꾸미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대문을 열고 들어온 서동주는 마당에 세워진 고급 외제 차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그는 "내 것이냐. 자기 돈 많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서동주는 남편이 회심의 일격으로 준비한 트렁크 속 풍선들과 꽃다발을 보고 "자기가 이거 다 한거냐"며 웃음 짓다가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그동안의 서러움이 생각나는 듯 오열하는 모습으로 구독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큰 감동을 받고 울음을 멈추지 못하는 서동주에게 그의 남편은 "나 이제 완전 빈털터리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복을 만끽하던 서동주는 남편이 선물한 차를 촬영하며 "우리 집에 이런 차가 있어도 되느냐. 서프라이즈가 아주 대단하다. 남편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서동주는 차 키를 건네받은 후 "근데 이거 얼마짜리냐"라고 물으며 현실 모습으로 돌아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차 안에 있던 남편의 편지를 읽던 그는 "오늘 결혼기념일이었냐"며 뒤늦게 특별한 날임을 깨닫고 멋쩍은 웃음을 보여 주변을 웃게했다.
서동주는 2010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그는 지난해 6월 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서동주는 지난 2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계류유산 후 자궁 안에 남아있는 조직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소파 수술을 받은 사실을 전하며 슬픔을 털어 놔 대중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사진=채널 '서동주의 또.도.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