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박미선 충고 듣고 난자 얼려··농구하다 '난자야 미안해'" ('구기동프렌즈')

연예

OSEN,

2026년 4월 25일, 오전 06:30

'구기동 프렌즈' 방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장도연이 난자를 얼렸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구기동 프렌즈'에는 동거 3일 차에 돌입한 장도연, 이다희, 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들이 난자 토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수진은 장도연에게 "애 낳을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내가 서른 중반에 난자를 얼렸다. 그때까지 결혼 생각은 없으니 아이를 낳는 건 굳이 고민거리가 아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더니 "나에게는 박미선 선배가 바이블 같은 느낌인데 하루는 선배가 '돈 벌어서 그런데 쓰는 거야. 난자 얼려둬. 그래야 후회 안 해'라고 하셨다"며 난자를 얼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구기동 프렌즈' 방송

장도연은 "난자를 얼리려면 난자가 많이 나와야 하지 않냐. 하루에 한 번 일정한 시간에 배꼽 위에 주사를 놔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알람 맞춰놓고 일주일 넘게 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장도연은 "한 번은 녹화가 있는 날 쉬는 시간에 알람이 울렸다. 봉태규 오빠가 '약 먹는 알람 아니냐'고 했는데 굳이 난자 주사라고 얘기할 필요 없으니까 '비타민 빨리 먹고 오겠다'고 순식간에 꽂고 왔다"고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평소에는 무서워서 스트레스인데 급하니까 못 할 게 없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한 번은 농구 프로그램을 했다. 마지막 주사 날이 농구 하는 날이랑 겹쳤다"고 떠올렸다. 

장도연은 "무리하면 안 되는데 뛰니까 배가 너무 아팠다. 골대 쪽으로 가서 '난자야 미안해'라고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이를 듣던 경수진과 이다희가 "거짓말하지 말라"며 웃자 장도연은 "진짜다. 내가 너무 같잖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구기동 프렌즈' 방송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