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연하남 재혼 밝힌 이유 "싱글 프로그램 섭외 때문"('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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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6일, 오전 07:38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최정윤이 최근 재혼 사실을 밝히게 된 이유를 속시원히 드러냈다.

25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딸'과 관련된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4살 딸과 9살 아들을 둔 현영, 20살 넘은 딸을 둔 쿨의 김성수 그리고 10살 난 딸을 둔 최정윤이 등장했다.

최정윤은 최근 깜짝 발표로 주목을 끌었다. 이현이는 “10살 딸 엄마시고, 최근에 재혼 사실을 밝혔다”라며 최정윤을 소개했다. 심진화는 “너무 축하한다. 남편이 그렇게 잘해준다더라”라며 거들었다. 뭔가를 아는 듯, 심진화는 짓궂은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최정윤은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인데, 싱글맘 태그가 있는데, 저는 이제 아니어서, 속였다고 생각할까 봐 일단 밝히기로 했다. 그리고 계속 싱글 프로그램에서 계속 섭외가 와서 자의 반 타의 반 밝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성진우는 "밝히길 잘했다. 최정윤이 재혼한 줄 모르고 남편이랑 다니는 모습을 사람들이 보고 '저 남자 누구냐', '다른 남자친구냐' 등 말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차라리 잘 된 것이다"라며 최정윤을 위로했다. 이어 패널들은 "딸의 반응은 어떠하냐"라고 물었다. 최정윤은 “그리고 딸이 밝히길 원했다. 많은 응원을 받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정윤은 “골프를 치다가 만난 동생들 중 하나가 제 남편이었다. 제가 딸이랑 놀아줄 때, 다른 남사친들이 아빠처럼 놀아줬는데, 그 중 한 명의 삼촌이었다”라면서 “그런데 딸이 남편더러 ‘우리 아빠 해 줘’라고 조르더라.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즉 남자친구 자체도 사귈 마음이 없었던 최정윤의 마음을 싹 트게 한 건 아이가 현재의 아빠를 알아봄으로써 생겨난 것이었다.

최정윤은 "한 번은 아이가 나와 그 삼촌이 나란히 앉아있는 거에 '아빠 엄마'라고 부르더라. 그 순간 아이가 얼마나 아빠를 그리워한지,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졌다"라며 마음이 달라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심진화는 “언니 남편이 진짜 어리다. 아주 어리다. 그리고 웃긴 게 이 언니가 결혼은 필요 없다고 그렇게 말하고 다니더니 자기가 했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최정윤은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최정윤은 “굳이 결혼식을 다시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딸이 부부는 꼭 결혼식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사진을 꼭 찍으라고 하더라”라면서 “딸이 아빠를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저희 어디 가서 사진 찍을 때 자기가 꼭 가운데에 있어야 하는데, 아이가 이번에는 엄마랑 아빠 둘이서만 찍게끔 코칭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딸과 아빠랑만 찍은 모습, 엄마랑 딸만 찍은 모습을 보이며 패널들은 부러움을 보였다. 특히 이현이는 "아들만 둔 엄마로서 너무 부러워서 눈물이 난다"라며 이를 꽉 깨물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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