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전주니, 26일 비공개 결혼식…9년 열애 끝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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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4월 26일, 오전 07:50

가수 오존(왼쪽), 전주니 /사진=전주니 인스타그램

가수 오존(33·오준호)이 배우 전소니의 동생인 가수 전주니(33)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6일 오존과 전주니는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 예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스몰웨딩으로 치러지며, 전주니가 지인들과 함께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전주니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러나저러나 얘랑 평생 이렇게 재밌게 살 거니까 결혼이라는 건 그냥 귀찮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 핑계로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 한데 모아 재밌게 놀고 싶어서 명분을 만들었습니다"라며 "그 김에 오준호(오존 본명)는 제가 데려갑니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오존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결혼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작은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라며 "그동안 총각 오존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오존은 전주니와 9년이 넘게 열애 중이었다. 두 사람은 '피그프로그'(pigfrog)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가 하면, 서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다정한 데이트 사진을 게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오존은 지난 2016년 EP '(O)'로 데뷔했다. 이후 '칼트'(Kalt), '로너'(Loner) 등의 곡을 비롯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지리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OST에도 참여하면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머러스한 모습도 보이면서 인기를 얻었다.

전주니는 197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쌍둥이 듀오 '바니걸스'의 멤버 고재숙의 딸로, 언니는 '기생수: 더 그레이' '멜로무비'로도 유명한 배우 전소니다. 전주니는 오존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피그프로그'(pigfrog)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싱글 '피그프로그'를 발표하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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