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연예인 최초 한능검 만점자인데도…서경석 ":배신·사기 당해 상처" ('말자쇼')

연예

OSEN,

2026년 4월 27일, 오후 10:18

[OSEN=이대선 기자]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N 신개념 표도 프로젝트 ‘내 손안의 부모님-내손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서경석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sunday@osen.co.kr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어린 시절 배신과 사기를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는 서경석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대 출신 개그맨이자 연예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자로 주목 받은 서경석은 자신을 ‘헛똑똑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원만하게 길을 걸어온 줄 아시는데 제가 어릴 때부터 경제적 어려움도 있었고, 성인이 됐을 때 믿었던 동생에게 배신, 사기를 당하며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런 이야기들도 터놓고 공감하고 싶어서 오게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관객은 선배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에 서경석은 “내가 신인일 때 선배들은 너무 하늘 같았다. 데뷔했을 때 이경규, 이경실, 임하룡, 이홍렬 등은 별 중의 별이었다. 그런데 그 분들이 의외로 외롭다. 아주 크게 빛나는 별 주변은 잔별들이 보이지 않아서 외롭다. 더 다가가서 물어보고 마음을 담아 건넨 작은 커피 한 잔이 마음을 열 수 있다. 그래서 정말 하늘 같지만 다가갔고,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다. 오히려 그 분들이 다가오길 기다리고 찾아오시면 반가워하신다”고 조언했다.

방송 화면 캡처

특히 서경석은 동료들 중 박명수가 성공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이윤석과 조금 일찍 인기 얻었을 때 상대적으로 박명수는 힘들었지만 저 형은 될 거 같았다. 신인인데 호통을 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많이 혼났는데도 시대를 제대로 만나면 빛을 보겠구나 했는데 지금은 거성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가 상당히 성실하다. 구두쇠라고 비난하는데 허투루 안 쓰는 사람이다. 진짜 성실해서 당시에 나이트 클럽 행사를 하는데, 그렇게 열심히 해서 우리 사이에는 ‘박명수 양말은 펑크가 나도 밤일은 펑크가 안 난다’는 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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