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2년 만에 ‘이혼숙려캠프’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
27일 JTBC 측이 ‘이혼숙려캠프’에서 진태현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혼숙려캠프’는 2024년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파일럿으로 방송됐다. '막말', '다단계', '스킨십 문제' 등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출연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체험해보고 관계 회복을 위한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화제를 모았고, 그해 8월 15일 정규 편성의 기쁨을 안았다.
진태현은 정규 편성과 함께 새로운 MC이자 남자 측 가사 조사관으로 캠프 현장에 투입됐다. 제작발표회에서 진태현은 “배우 사상 최초 서장훈 라인을 탔다. 예능계 MC로 다시 태어나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특히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기도 한 진태현은 “아내와 제가 예쁘게 사는 걸 지켜봐주시는데, 아내가 내게 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며 “다양한 부부들이 나와서 다양한 환경에 처한 걸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됐다. 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게 있고, 조언을 해드리면 다들 너무 고마워하더라. 이렇게 즐겁게 촬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를 전했다.
2년 동안 진태현은 암 투병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을 빼면 늘 ‘이혼숙려캠프’를 지켰다. 캠프에 들어온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에게 몰입해 마음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온 조언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태현은 정든 ‘이혼숙려캠프’와 2년 만에 이별하지만 서장훈과 박하선은 남는다. JTBC 측은 “2024년부터 2년 가까이 방송되고 있는 만큼 변화를 주기 위해 진태현이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차 소식이 알려진 뒤 진태현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심경이나 소감을 전하지 않고 있다. 대신 자신의 채널에 자신의 하차 소식을 전한 뉴스를 포스팅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의 하차로 인해 남자 측 가사 조사관의 자리는 공석이 됐다. JTBC 측은 “후임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