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래퍼 제리케이(본명 김진일)가 사망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유족에 따르면 제리케이는 약 2년간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투병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42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인 제리케이는 2001년 고등학교 동창인 래퍼 메익센스와 랩 듀오 로퀜스로 데뷔했다. 이후 힙합 크루 소울컴퍼니의 원년 멤버로 활동한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했다.
힙합신에서는 ‘독설가’, ‘마왕’으로 불렸던 그는 2011년에는 독립 레이블 데이즈얼라이브를 설립했고, 정규 3집 ‘현실, 적’으로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정규 4집 타이틀곡 ‘콜센터’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 2023년 결혼 8주년을 알리며 행복한 가정을 꾸린 제리케이는 2024년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 당시 그는 “이게 다 뭔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나아진다면 좋겠습니다”라며 회복에 전념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