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슬픔 섞인 폭로전 "신성록 때문에 삭발했는데 감독은 '굳이?'" ('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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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8일, 오전 12:00

'아니 근데 진짜!' 방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배우 하도권이 과거 신성록 때문에 삭발을 강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줄여서 '아근진')에는 배우 신성록, 하도권이 출연해 4MC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성록과 하도권은 20년 가까이 친구라며 막역한 사이임을 알렸다. 그런 만큼 둘은 과거 폭로에도 열을 올렸는데. 

신성록은 하도권을 가리키며 "예전에는 수염이 이만큼 나고 곰이었다. 단군 신화에서 쑥 마늘 먹고 사람 되기 전"이라고 언급, 하도권은 "그게 멋있는 줄 알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얘는 털복숭이였다. 내가 단군 신화면 얘는 바야바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아니 근데 진짜!' 방송
이후 신성록은 하도권이 삭발을 강했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신성록은 "제안을 한 거다. 여기서 정확하게 감독님 뇌리에 꽂히려면 삭발을 가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도권은 "성록이는 작품 경험이 많고 난 아무것도 몰랐다. 다른 걸 하는 것도 없었다. '밀자' 그러고 밀고 딱 갔더니 감독님이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놀랐다"고 말해 웃픔(웃음+슬픔)을 자아냈다.

하지만 인상을 깊게 남긴 덕에 드라마 '펜트하우스'까지 출연하게 됐다고. 한편 신성록은 "'황후의 품격' 당시 부여에서 촬영이 많았다. 형한테 '이동도 힘든데 그냥 내 방에 와서 자'라고 했다. 그리고 내 경비로 밥도 많이 사줬다"며 자기 입으로 미담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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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니근데진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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