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82메이저 "'사인'으로 성숙미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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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4월 28일, 오후 04:45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힘을 빼고 다채로운 면모를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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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82메이저(윤예찬 김도균 남성모 박석준 황성빈 조성일) 미니 5집 'FEELM'(필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새 앨범 'FEELM'은 'Feel'과 'Film'을 결합한 단어로, 다양한 감정의 순간들을 하나의 필름으로 담아냈다.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편곡 등 앨범 전반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Sign'(사인)은 몽환적인 멜로디와 절제된 비트가 특징이다. 감정의 교환과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너와 나 사이에 통하는 신호'라는 가사로 풀어냈으며, 중독성 있는 훅을 통해 82메이저의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도균은 "이번 앨범은 필과 필름이라는 두 단어를 결합했다. 우리 감정을 필름에 담아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사인'은 그간의 82메이저가 보여준 타이틀곡들에 비해 비교적 캄(calm)한 무드의 노래다. 무대 구성과 의상 역시 성숙한 82메이저의 매력이 돋보인다.

남성모는 "우리의 새로운 멋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택했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고, 도균은 "이번 곡 무드에 맞게 성숙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멤버들과 잘 어울려서 다행이다. 음악을 돋보이게 만드는 의상 콘셉트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힙하고 강렬한 음악으로 입지를 견고히 한 82메이저다. 새로운 시도를 앞두고 부담도 있었다고. 황성빈은 "개인적으로 새로운 음악에 도전한다는 과정은 재밌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해야 대중에게도 전달된다는 마음으로 항상 활동하는 편이다. 준비 과정에 정말 진심으로 재미를 느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팬과 대중에게도 전달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확신을 얻은 모먼트에 대해 남성모는 "후렴구에 '티키티키탁'이라고 하는 부분이 계속 귀에 맴돌더라. 그 포인트에서 확신을 얻었다"고 자신했고, 윤예찬은 "부담도 있었다. 처음 하는 느낌, 처음 도전하는 콘셉트라 어쩔 수 없더라. 연습 과정을 통해 편안함과 확신을 얻어 부담을 덜어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외에도 82메이저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장르 노래들이 수록된다. 오프닝곡 'W.T.F'(왓츠 더 퍼스)는 재즈로 시작해 강렬한 비트로 뒤집히는 전개가 매력적인 곡이다. 바일레 펑크 장르의 'CAGE'(케이지)는 신나는 비트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대비를 통해 사랑의 아이러니를 노래한다.

이어지는 'CIRCLES'(서클스)는 묵직한 베이스 위에 갈망의 감정을 녹여냈다. 마지막 곡 'YESSIR!'(예써!)는 하우스 기반의 댄스곡으로, 레트로 샘플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나답게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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