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숏폼 드라마 1위.. '재벌 2세' 캐릭터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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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8일, 오후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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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태환이 숏폼 드라마 시장까지 완벽하게 접수하며 '재벌 2세' 캐릭터의 새로운 정의를 쓰고 있다.

이태환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드라마박스(DramaBox)의 ‘결혼하자1+2’를 통해 차가운 카리스마와 뜨거운 순애보를 오가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결혼하자1+2’는 과거 계모와 이복동생의 계략으로 삶의 전환점을 맞은 한 여성이 예상치 못한 인연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이태환은 극 중 재벌 2세 이현우 역을 맡았다. 그는 겉으로는 냉철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사실은 5년 전 하룻밤 인연을 잊지 못해 평생의 반려자로 찾아 헤매는 지독한 ‘순정남’이다.

특히 여주인공 노서윤(김승윤 분)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혜성처럼 나타나 구해주고, 무심한 듯 다정하게 챙겨주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킨다. 이태환은 특유의 피지컬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재벌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이번 작품은 이태환이 숏폼 장르에서도 통하는, 배우로서의 매력과 연기 내공을 갖춘 연기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빠른 호흡이 생명인 숏폼 드라마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몰입도를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태환은 탄탄한 기본기로 이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결혼하자1+2’는 공개 직후 드라마박스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이태환의 영리한 캐릭터 소화력이 제대로 빛을 발한 결과다.

지난 2013년 데뷔 이후 이태환은 드라마 ‘W(더블유)’, ‘황금빛 내 인생’, ‘김비서가 왜 그럴까’, ‘서른, 아홉’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제대 후 복귀작인 ‘DNA러버’에서 우직한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숏폼 드라마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와 로맨틱한 매력을 동시에 뽐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맨오브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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