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x박은영, 김현정 면전에 "노래 못해" 맹비난..결국 "멘털 나갔다" ('히든싱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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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9일, 오전 07: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히든싱어5’김현정이 ‘히든싱어5’에서 판정단의 직설 평가 속에 결국 탈락하며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히든싱어 시즌5'에서는 본격적인 1라운드부터 파란이 일었다.

이날 김현정은 판정단의 추리에 “다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시즌 최초 원조가수 1라운드 탈락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그러나 탈락자와 단 2표 차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후 3라운드에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가장 아닐 것 같던 1번에 김현정이 위치한 상황에서 김대호는 “제가 들었을 때 1번이 제일 못했다”고 직설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에둘러 말할 수도 있는데 너무 직설적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호는 “저는 노래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며 “망언을 30초 전으로 돌리고 싶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박은영까지 1번을 지목하며 “그냥 너무 못했다. 김현정 목소리가 아니었다”고 소신 발언을 이어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두 사람의 거침없는 평가에 ‘아나운서 남매’라는 자막까지 등장하며 웃음으로 승화된 모습. 

하지만 김현정은 “노래를 못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멘탈이 나갔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특히 “듀엣으로 부르게 될 줄 몰랐다. 항상 솔로로 부르던 곡이라 처음 맞춰본 합에 당황했다”고 밝혔고, 모창 능력자와의 호흡에 대해 “걸그룹을 만난 느낌”이라며 “히든싱어는 호러 장르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김현정은 4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MC 전현무는 “원조가수 탈락은 오히려 아름다운 기적이다. 예전 음원 그대로보다 변화된 모습이 라이브의 매력”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송은이 역시 “김현정의 음악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힘을 준다”고 덧붙였다.

김현정은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귀와 마음에 머무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담담하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히든싱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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