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황신혜가 권오중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권오중이 출연해 황신혜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보자마자 격하게 반기며 포옹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 정가은이 인연을 궁금해했다. 황신혜가 "20년 넘었지. 2004년에 드라마 '천생연분'에 같이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특히 황신혜가 "난 20년 동안 네 생각이 문득문득 났어"라며 "아빠 돌아가셨을 때 문상 와준 것만 해도 감사했는데, 장지 가는 길까지 오중이가 왔어. 난 그때 '쟤가 여기까지 왜 왔지?' 싶었는데, 그게 너무 잊히지 않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중간에 연락 못 해도 마음속에 항상 있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자, 권오중이 "누나가 당시 많이 힘들어하더라. 옆에서 지켜주고 싶었다"라며 기억을 회상했다. 황신혜가 "나 눈물 날 것 같아"라면서 울컥했다.
황신혜가 인터뷰에서 "장례식장 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그게 잊히지 않았다. 고마우면서 나도 또 배운 거지. '저렇게 할 수 있구나' 했고, 보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