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가수 겸 배우 탑이 나나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공개된 채널 'T.O.P' 영상에서 탑은 신곡 '완전미쳤어! (Studio54)'에 함께 출연한 나나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촬영 의상을 맞춰 입은 채 컵라면을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탑은 나나에게 "여름휴가 계획 있냐"고 물었고, 나나는 "따로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나나가 같은 질문을 되묻자 탑 역시 "없다. 저는 휴가를 안 간다"며 궁금증을 안겼다.
그 이유에 대해 탑은 "10년 동안 쉬었다. 휴가가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나나는 "많이 쉬셨으니까 이제 열심히 달리시면 된다"고 응원했다.
두 사람은 신곡 작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탑은 뮤직비디오 출연자로 나나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음악을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시대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성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전적인 느낌과 함께 어디에서 온 인물인지 모를 매력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래 제목처럼 완전 미쳐보이는 여자가 나오면 매력적일 것 같았다. 이런 강렬한 캐릭터가 어울린다고 봤다"고 강조했다. 이에 나나는 완성된 결과물에 대해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면서 "근데 서로 이미지가 엄청 다른데 닮게 나와서 신기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룹 빅뱅을 떠났으며 한동안 공식 활동을 이어가지 않았다.
이후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출연을 통해 배우로 복귀했고, 지난 3일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도 재개했다.
사진=채널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