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현서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식당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29일 '잘나가던 가수 신정환 16년 자숙 후 식당에서 일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신정환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생활을 돌아본 신정환은 "정확히 16년 정도 (방송을 하지 않았다). 외국에서 빙수집도 했었다. 조금씩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신정환은 "식당 오픈한 지 한 달 반 정도 됐다. 중요한 시기라 들려야 한다. 또 공동구매도 배우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고 있다'는 반응에 대해 그는 "연예인 걱정은 하는 거 아니라고 팬들에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제 걱정은 조금만 해달라고 한다. '저는 연예인이 아니라 인플루언서다'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30대 중후반까지 잘 되다가 인생의 쓴맛을 느끼고 나서부터는 주위 분들은 성숙해 졌다고 한다. 나이를 먹으니까 조금 달라진 것 같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마스크 없이 돌아다닌다는 신정환은 "(신경) 안 쓴지 오래 됐다. 자업자득이다. 젊은 날을 그렇게 만들었다. 사람 많은 곳을 오랫동안 피해 다녔다. 제 주위의 지인이나 가족들이 생활이 되어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족을 떠올린 그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참기 위해 애쓰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부모님이 제일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덧붙였다.
식당에 들어선 신정환은 "(오픈한 지) 한 달 반 정도 됐는데 월 매출 1억이다. 동네에 계신 분들이 너무 많이 찾아주신다. 저는 홍보 하나도 안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1994년 룰라로 데뷔, 이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거짓말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채널 '휴먼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