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배급사 ㈜쇼박스는 30일 안무, 미술, 촬영 등 각 분야 베테랑의 정교한 협업으로 완성된 '군체'의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군체'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틸
'군체'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틸
전 안무 감독은 무용수들과 수차례 리허설을 거쳐, 한 가지 장면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움직임을 설계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안무를 구성했다. 이러한 노력 끝 탄생한 무용수들의 경이로운 움직임은 그 어떤 VFX보다도 더 낯설고 기괴한 인상을 자아낸다. 전 안무 감독은 "'군체'는 다이내믹한 움직임에 대한 갈증을 채워준 작품"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군체'는 감염 사태의 발현지가 되는 초고층 빌딩 구현에 CG 사용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설계된 실물 세트 작업을 통해 현실감을 높였다. '부산행'부터 '얼굴'을 거쳐 '군체'까지 연상호 감독과 9번째 작업을 함께 한 이목원 미술감독은 "공간이 리얼할수록 그 안의 초현실적인 이야기들이 관객에게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업 과정에서 공간의 현실감을 구현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인 사실을 전했다. '군체'만의 공간 디자인은 고립된 빌딩 속 생존자들의 사투를 실감 나게 그리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군체'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틸
'군체'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틸
'군체'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틸
변 촬영감독은 "카메라가 고정된 시점에서 관찰만 하는 것이 아닌, 거친 흐름에 함께 들어가 있는 존재인 것처럼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영화 작업의 주안점을 밝혔다. 촬영감독의 말에서 엿볼 수 있듯, '군체'의 촬영은 관객을 감염 사태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이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범죄도시4' '황야' 등을 연출한 한국 무술의 대명사 허명행 무술감독부터 '반도'의 김현정 분장 감독, '얼굴'의 채민주 음악감독을 비롯해, 연상호 감독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특수분장 팀 CELL도 이번 작품의 촬영에 참여했다.
한편 '군체'는 오는 5월 12일 개막하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받았다. 국내에서는 오는 5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