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반전이 속출했다. 탈락자 2인의 정체가 가려진 것.
지난 29일(수)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일일예능 '데스게임: 최후의 승자(연출 권대현, 제작 TEO)' 2회에서는 멘사 출신 유리사,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원 허성범, 215만 여행 유튜버 곽튜브, '솔로지옥5' 출신 박희선, 키키(KiiiKiii) 지유의 치열한 예선전이 전파를 탔다. 자신의 승리 횟수를 예측하는 '운명전쟁39' 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곽튜브와 허성범이 첫 탈락자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상대 카드에 따라 운명이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심리전도 한층 치열해졌다. 후반부 위기에 몰린 곽튜브는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며 "잘하는 사람을 죽이고 '도시락'을 데리고 올라가야 한다"라고 스스로 '도시락'을 자처, 허성범을 탈락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내세우며 강한 생존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살려주면) 키키 노래를 무한 스트리밍하겠다"라며 지유에게 구원의 눈빛을 보내자, 허성범은 키키의 '404' 가사를 분석했던 자신의 강의 영상까지 언급하며 맞받아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허성범은 '히든' 전략에 성공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끝까지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이때 승리의 키를 쥔 유리사가 허성범을 지원사격하며 탈락자의 운명도 결정됐다. 예선전 첫 번째 탈락자로 확정된 곽튜브는 "나 자신에 대한 자책이 크고 욕심이 너무 많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스게임' 초고속 탈락으로 놀렸던 빠니보틀의 마음에 공감하며 "여행 유튜버들은 다신 '데스게임'에 얼씬도 하지 않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번째 예선 생존자인 지유, 박희선, 유리사, 허성범과 함께 두 번째 예선 게임 '큐브 지옥'도 막을 올렸다. 최적의 질문으로 정보를 모아 숨겨진 큐브의 배열을 추리하는 공간 지각 게임으로,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대결인 만큼 더욱 치열한 두뇌 싸움이 시작됐다. 허성범은 체계적인 메모와 분석으로 빠르게 정답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맞선 지유는 입체 구조로 정보를 정리하며 직관적인 판단력에 힘을 쏟았다. 첫 번째 본선 진출자는 지유였다. 예선 모두 1등으로 통과한 지유는 "당당하게 돌아갈 수 있어 기쁘고 빨리 키키 멤버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허성범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마지막 생존자는 유리사였다. 본선 진출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한 박희선은 "조금만 차분했더라면 맞힐 수 있었는데 너무 성급했던 게 아쉬웠고, 너무 외로웠다"라며 "예상하지 못한 환경에 스스로를 던져보면서 많은 걸 얻고 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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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스게임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