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동빈, 과거 전해진 딸 건강 상태…"선천성 심장 기형, 수술만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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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30일, 오후 04:44

(MHN 김해슬 기자) 배우 故 박동빈이 지난 29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선천적으로 심장이 좋지 않아 수차례 수술을 받았던 그의 딸 관련 일화도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동빈은 지난 2024년 방영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아내인 배우 이상이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박동빈은 딸을 언급하며 "임신 7개월 차에 선천성 복합 심장 기형을 진단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딸의 심장 질환이) 단계적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병인데, 저희는 단계적 수술을 선택해서 지금 3회 차 수술까지 끝났다"고 딸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다소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박동빈은 "불안하다"며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숫자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딸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66세"라며 "삶에 남아 있는 시간을 생각하게 되니까 잘할 수 있을까? 자신감도 많이 저하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딸과 함께 문화센터에 간 그는 "할아버지로 오해받은 적도 있다"면서 딸이 커서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떤 점이 가장 불안하냐'는 질문에 그는 "연기자가 정해진 정년은 없지만, 안정적이지 않아 불안하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박동빈은 지난 29일 경기 평택시 장안동 한 상가 내 식당에서 향년 56세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으며, 그의 구체적 사인 등도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식당은 그가 오픈을 준비 중이던 식당인 곳으로 전해졌다. 최근까지도 한식당 오픈을 준비 중이었음을 밝혔던 그이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동빈은 지난 2020년 동료 배우 이상이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었다. 1969년생 그는 지난 2023년 54세라는 늦은 나이에 딸을 얻으며 '늦깎이 아빠'가 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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