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김혜윤 '손절' 선언 사태...염정아 '비명'까지 질러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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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30일, 오후 09:43

(MHN 김소영 기자) 배우 김혜윤이 필리핀 보홀에서 '본캐'를 완전히 내려놓은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3화에서는 필리핀 보홀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거북이를 찾아 나선 염정아, 박준면, 덱스, 김혜윤의 파란만장한 호핑 투어 현장이 그려졌다.

여정의 시작부터 주인공은 '망고'였다.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선상 간식으로 망고가 제공되자, 박준면은 기다렸다는 듯 폭풍 흡입을 시작했다. 그는 "확실히 맛있다. 역시 망고다"라며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반면 심한 멀미로 고생하던 염정아는 망고를 거부하며 "여기 있을 때 실컷 먹어라"고 양보했고, 박준면은 망고 리필까지 감행하며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덱스가 "누나 그만 좀 먹어라"고 외쳤지만, 박준면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명언(?)을 남기며 마지막 껍질까지 사수하는 집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준면의 먹방 바통을 이어받은 것은 김혜윤의 '뻔뻔 매력'이었다. 박준면은 포크를 사용하는 김혜윤에게 "입으로 긁어 먹어야 한다. 테토녀(테스토스테론이 넘치는 여자)처럼 먹어라"고 훈수했고, 김혜윤은 한술 더 떠 "나 완전 테토다"라고 맞장구치며 예능감을 뽐냈다.

압권은 뱃머리 화보 타임이었다. 김혜윤은 뱃머리에 걸터앉아 요염한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고, 현지 직원들의 "예쁘다"는 찬사가 터지자 "더 크게 얘기해달라"며 능청을 떨었다. 급기야 "누워도 되느냐"며 배 바닥에 벌러덩 눕는 파격적인 포즈를 이어가자, 'SKY캐슬' 시절 엄마였던 염정아는 "쟤 누구야! 아우 정말!"이라며 비명을 질렀다. 덱스 역시 "창피하다. 우리 일행 아니다"라며 손절을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바다에 입성한 멤버들은 신비로운 거북이와의 만남에 성공했다. 스노클 장비에 서툰 김혜윤을 다정하게 챙기는 덱스의 '오빠미'도 돋보였다. 경이로운 광경을 목격한 뒤 섬으로 이동한 세 사람은 모래사장에 누워 휴식을 즐겼다. 덱스는 김혜윤에게 구명조끼를 이불처럼 덮어주는 매너를 보이면서도, 거북이를 보고 소원을 빌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준면이 "여자친구 생기게 해달라고 빌었느냐"고 묻자 덱스는 "말하면 안 이뤄진다"며 단호하면서도 묘한 여운을 남기는 답변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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