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집안의 기둥"...'말발 부부' 남편, 가부장 남편의 궤변에 박하선 '뒷목' ('이혼숙려캠프')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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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1일, 오전 06: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배우 박하선이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에 갇혀 육아를 외면하는 남편의 태도에 결국 뒷목을 잡았다.

30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1기 ‘가지 부부’의 솔루션과 두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남편은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하며 “우리 윗세대만 올라가도 이렇게 가부장 남성주의적이고 보편적으로 살았던 게 만연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고집스러운 태도를 합리화했다. 이어 “우리 가정에서는 남자가 기둥이다”라는 남편의 당당한 발언이 이어지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고 이를 지켜보던 박하선은 황당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남편의 문제는 단순히 사고방식에만 그치지 않았다. 세 아이의 아빠임에도 불구하고 육아보다 본인만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 것. 남편은 자신의 개인 시간을 사수하는 이유에 대해 “그게 원동력이 돼서 가족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거다”라는 본인만의 독특한 논리를 폈다.

자신의 휴식이 가족을 유지하는 힘이라는 남편의 궤변에 박하선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가족을 위한 '기둥'이 되겠다고 호언장담하면서도 정작 가장 손이 많이 필요한 육아 현장에서는 '원동력'을 핑계로 뒷짐을 지고 있는 남편의 모순이 드러났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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