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中 상하이에 공식 MD 매장 오픈… 현지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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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01일, 오전 11:1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SM)가 중국 상하이에 자사 첫 공식 오프라인 MD 매장을 열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다.

(왼쪽부터) 한지석 SM 중국법인 부대표, 장철혁 SM 공동대표, 노재헌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 조미 SM 중국법인이사, 탁영준 SM 공동대표, 김동현 SM 중국법인 대표.(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은 지난달 29일 상하이 쉬자후이 지역 복합 쇼핑몰 ‘신육백YOUNG’에 ‘에스엠타운 스토어(SMTOWN STORE) 상하이’를 오픈하고 공식 개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상하이 주요 상권인 쉬자후이 헝산로 일대에 위치해 높은 유동 인구와 접근성을 갖췄다. 지하철 1·9·11호선이 교차하는 쉬자후이역과 인접해 있으며, 상해교통대와 복단대 등 주요 대학이 가까워 젊은 소비층 유입이 활발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약 335㎡(100평) 규모로 조성된 매장에는 아티스트 공식 굿즈를 비롯해 응원봉 디스플레이 존, 앨범 포토월, 대형 멀티미디어 스크린 등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마련됐다.

특히 ‘에스엠타운 스토어 상하이’는 중국 내 최초의 K팝 공식 MD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오픈 전부터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시범 운영 기간 선보인 ‘EXO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5’ 테마 팝업과 현지 특화 상품도 호응을 얻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SM 공동대표는 “오리지널 MD와 다양한 팝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매장을 통해 중국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와 SM 중국법인 관계자,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 등이 참석했다. 노재헌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 최재하 주상하이 대한민국 부총영사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SM의 글로벌 MD 오프라인 확장이 본격화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는 “SM은 중국 시장에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높은 호감도를 쌓아온 만큼, 이번 매장 오픈은 단순 유통을 넘어 한중 문화 교류의 접점을 확대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볼 수 있다”며 “현지 팬 기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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