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사유리母, 경찰 도와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日경찰 감사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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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1일, 오후 04:01

[OSEN=하수정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모친이 보이스피싱 조직을 잡아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일 "10년 전 우리 엄마는 보이스피싱 범인을 잡는 데 도움을 줘서 경찰에게 감사장을 받았다"며 "엄마의 친오빠인 척하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는 속은 척하며 경찰이 준비한 신문지로 만든 가짜 돈을 범인에게 전달했다. 그 결과 6명으로 이루어진 사기 조직이 검거되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유리의 모친이 일본 경찰에게 받은 감사장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감사장은 2016년 9월 일본 경찰이 사유리의 어머니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귀하는 수상한 전화를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는 등 특수 사기 사건의 범인 검거에 지대한 협력을 하셨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사유리는 모친이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모친은 여러 번의 항암치료 끝에 상태가 호전됐고, 머리카락도 자라면서 밝은 근황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아버지가 전립선 암 판정을 받으면서 치료에 들어갔고, 사유리의 아버지는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를 비롯해) 두 가지 치료를 하고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일본의 정자은행을 통해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2020년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다. 한국에서는 금지된 '자발적 비혼모'가 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사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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